토론토는 프레드 밴브랫과 파스칼 시아캄이 확실한 원투펀치로 자리 잡으면서 다시금 2년 만의 플레이오프 복귀를 노리고 있다. OG 아누노비와 게리 트렌트 주니어, 신인 스카티 반즈 등 주전 5명 모두가 해당 포지션에서 평균 이상의 경쟁력을 자랑한다. 끊임 없는 부상 때문에 100% 전력을 드러낸 적이 많지 않을 뿐, 정상 전력의 토론토는 상당히 무서운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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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의 에이스 데미안 릴라드는 우승에 대한 갈망이 크다. 그러나 정작 팀 전력은 우승권과 거리가 멀다. 릴라드는 점점 불만이 늘어가고 있고, 시원찮은 성적과 더불어 ‘태업 논란’에 휩싸였다. 게다가 릴라드 본인이 복근 수술을 받게 되면서 2달 아웃 판정을 받은 상황. 유서프 너키치가 건강하고, 2옵션 C.J. 맥컬럼은 기흉을 극복하고 돌아왔지만, 플레이오프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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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는 정상 전력을 회복하면서 팀 경쟁력을 끌어 올리는 중이다. 특히 홈에서 펼쳐진 최근 10경기에선 8승 2패(평균 112.9득점-102.7실점)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포틀랜드는 릴라드가 부상으로 빠진 와중에도 나름 선전하고 있다. 릴라드로부터 비롯된 무성한 루머가 오히려 팀 성적에 방해가 되었음을 증명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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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드를 대신해 주전 가드로 출전 중인 식스맨 앤퍼니 사이먼은 1월 들어 경기당 평균 25.7득점 7.4어시를 기록하며 릴라드(24.0득점 7.3어시)의 빈 자리를 아주 훌륭히 채워주고 있다. 경기는 토론토의 승리로 끝나겠지만, 일방적인 경기 내용이 되진 않을 것이다. 핸디캡 매치는 원정팀 포틀랜드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게임은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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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

# H -7.5 패 (추천 픽)

# U/O 214.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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