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라는 확실한 리더와 올스타 센터 뱀 아데바요가 공-수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으다. 거기에 카일 라우리와 P.J. 터커라는 좋은 선수들이 합류해 숨 막히는 수비라인 구축에 성공했고, 타일로 히로는 30개 구단의 식스맨 중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자랑한다. 문제는 부상과의 싸움이다. 버틀러는 커리어 내내 잔부상에 시달려온 선수고, 카일 라우리도 예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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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은 지난 시즌 동부 4위(승률 .569)에 올라 8년만에 플레이오프 무대에 복귀했다. 일등공신은 ‘뉴욕의 왕’으로 거듭난 줄리어스 랜들이다. 그런데 그 랜들이 올 시즌에는 부진에 허덕이면서 에이스 역할을 제대로 해주지 못하고 있다. 또한, 지난 시즌 리그 최고 수준이었던 수비는 근간부터 흔들리는 중. 팀의 리더 역할을 해주던 식스맨 데릭 로즈가 부상으로 8주 아웃 판정을 받은 것도 커다란 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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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경기는 고민할 필요가 없다. 뉴욕이 동부 4강에 오르며 강세를 띄었던 지난 시즌에도 마이애미가 상대전적에서 3전 전승(평균 101.7득점-92.3실점)으로 일방적인 우위를 보였었다. 뉴욕이 잘했던 가장 큰 이유가 리그 정상권으로 올라선 수비력이었는데, 마이애미가 바로 그 수비전에서 뉴욕을 압살해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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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은 두 팀이 위치가 크게 달라졌다. 마이애미는 동부 컨퍼런스 1위(승률 638)에 올라 있는 반면, 뉴욕은 5할도 안되는 승률로 동부 공동 10위에 불과하다. 게다가 마이애미가 홈경기(16승 5패, 평균 109.1득점-102.3실점)의 이점까지 지니고 있다. 뉴욕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평균 98.2득점-101.6실점)의 부진. 홈팀 마이애미의 일반 매치 및 핸디캡 매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게임은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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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

# H -6.5 승 (추천 픽)

# U/O 201.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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