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 WKBL 하나원큐 BNK썸 농구 분석
1월 5일 하나원큐 BNK썸 스포츠 분석
◎ 하나원큐
◎ BNK썸
BNK 썸은 직전경기(1/1) 원정에서 신한은행 상대로 61-7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0) 원정에서 KB스타즈 상대로 72-8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4승14패 성적. 신한은행 상대로는 공수 모두 적극적으로 임했고 전반전(37-38)은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후반전 활동량이 떨어졌고 김단비를 막아내지 못한 경기. 부상에서 돌아온 강아정(5득점)은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고 김한별(2득점)의 에너지도 신통치 않았던 탓에 승부처에 터프한 슛이 많았던 상황. 또한, 진안이 상대에게 꽁꽁 묶이는 가운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11개 마진으로 밀렸던 패배의 내용.
■ 코멘트
◎ 팩트 체크
김지영은 발목 인대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테이핑하고 출전할 수는 있지만 오랜 시간 경기를 뛰지는 못할 것이며 정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신지현과 양인영으로 이어지는 ‘원투펀치’의 의존도에서 벗어나는 하나원큐의 농구를 가능하게 했던 김지영의 운동 능력이 사라진다면 전체적인 팀 기동력이 떨어질수 밖에 없다고 생각된다. BNK 썸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차전 맞대결 에서는 BNK 썸이 (12/1) 홈에서 86-75 승리를 기록했다. 강아정이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김한별(14득점, 11어시시트 3리바운드)이 부상에서 돌아와 올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고 이소희(21득점, 3점슛 4개)의 외곽포가 터진 경기. 상대의 3점슛이 실패로 돌아갔을때 얼리 오펜스를 통해서 상대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 상대 림을 직접 공략하는 공격으로 다득점에 성공했고 진안(26득점, 13리바운드)은 미스매치를 활용해서 내외곽을 넘나들며 득점 리더가 되어준 상황. 반면, 하나원큐는 고아라(23득점)가 분전했지만 밑 빠진 독에 물붓기 였던 자동문 수비가 문제가 되었던 경기. 1대1 대인 방어와 지역방어 모두 무용지물 이였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7개 마진을 기록했던 상황. 또한, 팀의 주축이 되는 신지현과 양인영이 상대와 매치업에서 마이너스 마진을 기록한 패배의 내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하나원큐가 (11/12) 홈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84-81 승리를 기록했다. 연장전에만 8득점을 기록한 신지현(25득점, 5어시스트)가 해결사가 되었고 페인트 존 위주로 변형 지역방어가 성공을 거둔 경기. 양인영(18득점)이 골밑을 지키는 가운데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준 고아라(10득점)와 신지현과 호흡을 맞춘 이지우(10득점)가 백코트 싸움에서 힘을 보탰던 상황. 반면, BNK 썸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55-33 완승을 기록했지만 세컨 득점이 나오지 않았고 무려 51차례나 시도한 3점슛(19.6%, 10/51) 적중률이 떨어졌던 경기. 3점슛이 터지지 않으면서 페인트 존 위주로 변형 지역방어를 펼친 상대의 수비를 응징하지 못했고 50%에 그쳤던 자유투 성공률(11/22) 때문에 경기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던 상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BNK 썸이 (11/8) 홈에서 85-76 승리를 기록했다.김한별(4득점)은 16분여 출전시간 밖에 소화하지 못했지만 강아정(16득점, 3점슛 4개)의 부활이 나왔고 진안(22득점, 12리바운드)가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또한, 김진영(16득점, 13리바운드)가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와 상대 보다 한발 더 뛰는 기동력으로 수비를 열심히 해줬던 승리의 내용. 반면, 하나원큐는 신지현(18득점)과 양인영(25득점)이 분전했지만 수비가 너무 쉽게 뚫렸고 벤치에서 출격한 고아라(10득점)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올시즌 상대전에서 하나원큐가 1승2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는 BNK 썸이 모두 우위를 점령했다는 것을 체크해야 한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더 많은 공격 기회를 부여받을수 있는 BNK 썸이 핸디캡 승부에서도 유리하다.
핸디캡=> 패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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