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샬럿과 마이애미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입니다. 지난 두 번의 맞대결은 금일 홈 팀인 샬럿이 모두 다 졌는데요.

두 경기 모두 샬럿은 두 자리수 점수로 묶이고, 본인들은 세 자리수 실점 허용하면서.. 창과 방패의 맞대결에서 결국 창이 부러지며, 공/수 양면에서 경쟁력을 못보여 패했다는 것 스코어만 봐도 알 수 있는데요.

으음.. 전 다시 붙는다 한들 히트가 또 샬럿을 잡아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당연히.. 최근까지도 보여지듯이 샬럿 같은 경우 수비 코트 경쟁력이 원체 약한 팀인지라, 공격 코트 생산력이 조금만 하락해도 표가 확 나는 팀이니까 객관적으로 베팅 나가기 어려운 팀이라는 점.

히트는 샬럿의 공격 코트 생산력을 하락시키기 위해 메인 핸들러부터의 압박 + 지역 수비, 페인트존 지역까지 견고하고.. 빠른 공수 전환 트랜지션 플레이 실점 억제 능력 모두 출중한 팀인데요.

그렇다고 히트가 공격 코트 생산력이 떨어지느냐? 이건.. 그럴 수 있죠.

직전 히트 프리뷰에서도 말씀 드린 버틀러와 히로 내용입니다. 히로는 내일도 결장이 확정됐고, 버틀러가 출전 여부 불확실합니다.

제가 그 때도 말씀 드렸죠? 히로만 빠지는 수준이라면 그래도 히트 픽 할 수 있고, 그래도 돌파구 많다구요.

근데? 버틀러까지 또 빠진다? 둘이 합쳐 공격 점유율 5할이 넘고, 야투 시도 점유율 5할 넘는데 그런 선수들이 빠지는겁니다.

뭐.. 지금 히트 배당이 너무 괜찮기에 그래도 샬럿 수비라면은 히트 특유의 빠른 엑스트라 패스, 오프 스크린 기반의 스팟업 플레이를 통해 해볼만 하다 싶으신 분들은 그러셔도 좋고..

그래도 조금 더 안정적으로 가고싶다 하시면 버틀러 출전 여부는 보고 가심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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