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과 댈러스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 지난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금일 홈 팀인 뉴올이 1승 2패로 한 발짝 뒤지고 있습니다.

저는.. 내일 경기로 인해 그 격차가 조금은 더 벌어질거라 생각합니다.

왜 때문이냐? 팀으로서의 선수 구성, 상성 차이 그리고 팀으로서의 완성도 차이를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자 지금 뉴올의 화두는 누가 뭐래도 맥컬럼입니다.

저는 뉴올리언스가 애타게 찾던 핸들러 역할을 해주지만, 정작 핸들러가 오니까 슛터가 또 아쉽게되는 뉴올 상황을 꼬집었었죠?

결국 핸들러가 있건 없건, 나 한 번 너 한 번 하는 식의 공격을 하는 상황에서 맥컬럼을 도와 득점해줄 선수가 부족합니다.

뭐 본인만을 위한 세팅이 없어도, 득점을 창출해낼 줄 아는 스코어러 맥컬럼이지만.. 기본적으로 언더사이즈 까드이고, 픽을 잘 못 피하는 만큼.. 수비에서 드러나는 약점.

과연 맥컬럼이 지금 이 약점을 메꿀 정도로 볼륨을 뽑을수 있는가? 그것도 댈러스 수비 상대로? 생각 해봅니다.

뭐 시너지가 나기 어렵죠 지금.. 발렌슈나스 역시 더블팀에 지역 수비 노림수로 괴롭힘 당할 와중에 내일도 뉴올 선수들은 코트에는 5명이지만 각자 농구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

뭐 일단 로테이션은 어떻게 돌릴지 답은 빨리 정했으나, 아직은 세부적인 전술.. 맥컬럼의 수비는 보완하면서, 득점력은 끌어올릴 세부적인 전술이 필요한 타이밍이라 생각하구요.

댈러스는 포르징기스가 빠졌지만, 완성도가 있는 상황에 베르탕스와 딘위디가 일단 이론상으로는 댈러스 시스템을 해치지 않고, 오히려 꽤 괜찮은 조각이 될 것 같은데..

아직은 이르지만 직전 경기를 통해 믿어봐도 되겠다 싶은 느낌은 확실히 줬죠? 수비는 지금 이대로..

공격은 보다 노골적으로 어차피 돈치치 더블팀은 당연한 일이다, 어떻게든 빼내고 오픈을 만드는 쪽으로 업그레이드한 느낌.

뭐 돈치치가 쉬러 들어가도 시스템은 돌아갑니다. 브런슨이 있잖아요.

돈치치의 과부하는 브런슨이 줄여줘.. 그럼 브런슨의 과부하는? 딘위디.. 이런 식이니 저는 개인 샷 컨디션 망하면 팀이 같이 망하는 뉴올보다는 역시 댈러스가 예상 승리 확률 높은 정배당 받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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