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홈에서의 보스턴이 애틀랜타에게 질리 없지라는게 제 개인적인 초안인데.. 이 초안은 바뀌지 않을 것 같습니다..ㅎㅎ

홈에서 강하고, 동부에 강한 셀틱스.. 애틀랜타에겐 올 시즌 맞대결 1승 2패로 갚아줘야 할 것도 있구요.

그럼 그 근거는? 보스턴의 안정된 수비 시스템이 후반기가 됐다고 틀어질리 없었거든요.

잘 작동하면서, 기세를 이어나가고 있고 이 숨막히는 수비를 뚫기에 애틀랜타는 아무리 농구 자체가 공격자가 유리한 조건으로 설계됐다곤 하지만 트레이 영 혼자로는 당연히 무리인데.. 주변 동료들의 지원이 너무 부족한 시즌입니다.

시즌 초반과 달리 정적이지 않고 상대 동선을 파악하고, 인게임에서 바로 조정되는 보스턴 수비 상대로 게임이 진행되면 진행 될수록 트레이 영 중심의 공격 전개 완성도는 체력이 떨어지듯 떨어질겁니다.

이럼 또 내일도 출전여부 불확실한 존 콜린스의 부상 악재가 또 아쉽죠.

그렇다면 애틀랜타의 수비는 어떤가? 평소같으면 한정적인 공격 전술이 발목잡을 보스턴이지만 애틀랜타 수비 상대로는 페이스 올리면서, 포스트업부터 점퍼까지 보다 신나게 뛰어볼 순 있다 생각합니다.

다만, 핸디 기준이 컸다면 저는 그래도 애틀랜타 수비 노림수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 변수(한 번 제대로 틀어막힌 적이 있었거든요 올 시즌에), 그리고 여전히 벤치 득점 부족 및 주전 과부하가 우려되는 로테이션 생각하면..

핸승말고, 언더로 넘어가는건 어떨까 생각했거든요 언/오버 기준점이 220중반정도 되면은요. 왜? 어쨋든 보스턴 공격은 몰라도, 수비는 정상 작동할 경기니까요.

근데 막 과한 기준점이 아닌터라.. 핸승도 보고, 언더도 같이 볼 수 있겠네요. 괜찮아보이는걸로 골라가세요. 둘 다 가시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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