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음.. 멤피스와는 시즌 첫 맞대결인 보스턴입니다. 까다로운 상대죠... 아니 명백히 시즌을 통틀어서는 보스턴보다 높이 있는 팀이죠 멤피스..

하지만, 그래도 홈에서의 멤피스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물론 팬심을 낀 마음이기 때문에.. 최대한 객관적으로 풀어보겠습니다.

자 일단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 리그 남바완 인사이드 득점력을 보유한 멤피스 상대로 페인트존 득실 교환에서 벌어지지 않는 것.

이 것부터 해서.. 멤피스가 잘하고, 좋아하는 플레이들에 대해 보스턴은 수비를 가져올 수 있는 팀이라는 점.

장군! 했을 때 바로 멍군을 해줄 수 있는 수비 코트 경쟁력이 내일의 키 포인트인데요.

치열한 득실공방을 점쳐볼 수 있는 상황에서 팬심을 빼더라도, 기대 해도 좋을 정도의 홈 경기 성적과 경기력.

그런 상황에서 역배당, 즉 플러스 핸디캡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 저는 가치가 있다 생각 하는데요.

근데 저는 보스턴을 못갑니다. 아니 얘기 다 해놓고 갑자기 못간다니 뭐땜에..냐면

브라운 상태를 확인했더니 공식적으로 내일 경기 제외 됐네요.

뭐 브라운의 올해 폼이 어쨌고, 저쨌고를 떠나.. 지금 윙맨 가용 자원 중에서 브라운, 테이템 둘 중 하나 안나오면 그냥 바로 밸런스가 깨져버리죠?

네스미스도 있잖아요 하실 분도 계실지 모르지만, 네스미스는 브라운, 테이텀 둘 중 하나 빠져야지만 볼 수 있는 선수고 직전 경기에 그렇게 시간을 부여받은 네스미스의 플레이..

뭐 스탯에 드러나지 않는 좋은 플레이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됐지만, 결국 슛이 안들어가는고로 스코어링에 보탬이 되진 못했다는 점..

멤피스가 수비 코트 경쟁력이 빠지는 팀도 아닌데.. 방패만으로 때려잡을 팀이 아니죠.

플핸은 아깝지만 놓아주고, 언더 정도만 봐봅니다. 멤피스로 승리라인 안가는 이유는 제 개인적인 기분 때문이라 더 코멘트는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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