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훈련을 위해 6일 일본으로 떠난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 선수단

[GS칼텍스 배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6일부터 13일까지 일본 가와사키와 이바라키에서 2024-2025시즌 대비 전지훈련을 한다.

GS칼텍스는 6일 "전지훈련 기간에 일본의 NEC 레드로케츠 가와사키, 아스테모 리바레 이바라키, 구로베 아쿠아페어리스, 군마 그린윙스 4개 팀과 총 7차례 연습경기를 하며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와 2024-2025 V리그를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팬들도 GS칼텍스 전지훈련을 참관할 수 있다.

GS칼텍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팬 참관단을 모집해 선수단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난 7월 선착순으로 모집한 팬들은 GS칼텍스와 이바라키의 연습경기를 관전하고, 저녁 만찬 및 포토타임, 사인회, 애장품 추첨 등을 통해 선수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전했다.

이영택 감독은 "컵대회와 정규리그를 앞두고 진행되는 전지훈련인 만큼 팀워크를 완성하는 데 집중하겠다.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하겠다"며 "GS칼텍스의 새로운 도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지훈련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