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일본전 거리응원 내달 1일 개최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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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1 01:11
(광주=연합뉴스) 5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2024 광주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E) 출정식에서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정효 감독, 선수단이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2024.9.5 [광주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2연승을 위한 거리 응원이 펼쳐진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와 광주FC 구단은 오는 10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광주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245 앞에서 ACLE 2차전 일본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원정 경기를 생중계한다.
구단주인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5일 열린 ACLE 출정식에서 "가와사키 원정 경기는 거리에서 팬들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겠다"고 약속함에 따라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거리 응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문화 공연과 경품 추첨 등도 할 예정이다.
광주FC는 지난 17일 창단 후 처음으로 출전한 ACLE 홈개막전에서 일본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상대로 7-3 대승을 거두며 조 선두에 올랐다.
김성배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일본 원정으로 치러져 직접 가서 응원하기 어려운 팬들에게 최고의 관람 환경을 제공해 주고 싶다"며 "10월 2일 개막하는 충장축제 홍보와 거리 응원전 개최를 위해 도움을 준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