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 후유증 없었다' 도로공사, 흥국생명에 6전 전승…2위 굳히기
한국도로공사가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한국도로공사는 5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시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0(25-23 25-19 25-19) 셧아웃으로 제압했다. 켈시(14점) 전새얀(12점) 배유나(11점)가 고르게 활약했다.
지난 1일 현대건설전에서 5세트 승부처에 석연찮은 판정으로 아쉽게 패한 도로공사였지만 오심 후유증은 없었다. 올 시즌 흥국생명과의 6경기 모두 이긴 도로공사는 24승8패로 승점 70점에 도달했다. 3위 GS칼텍스(19승11패·승점59)와 격차를 11점으로 벌리며 2위를 굳혔다. 10승22패가 된 5위 흥국생명은 승점 31점에 묶였다.
1세트부터 도로공사 분위기. 배유나가 서브 에이스와 블로킹 1개씩 포함 6점을 내며 공격을 이끌었다. 김다은을 앞세운 흥국생명의 추격을 따돌리며 25-23으로 기선 제압했다.
2세트는 25-19로 여유 있게 잡았다. 흥국생명 캣벨이 웜업존을 지키는 사이 켈시가 7점을 몰아쳤다. 흥국생명은 세트 중반 리시브가 흔들리며 주도권을 내줬다.
결국 3세트에 끝났다. 도로공사는 세트 초반 이고은에서 이윤정으로 세터를 바꿨지만 경기 흐름을 그대로 유지했다. 전새얀의 공격까지 살아난 도로공사가 일찌감치 더블 스코어로 달아났다. 3세트를 25-19로 잡고 셧아웃을 완성했다.
외국인 선수 캣벨을 1세트 초반에만 잠깐 쓰고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준 흥국생명은 신인 정윤주가 17점으로 분전했지만 셧아웃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한편 여자배구는 현대건설(12명), GS칼텍스(14명) 선수들이 무더기로 코로나에 확진돼 6일부터 13일까지 시즌을 일시 중단한다. 리그 중단 기간이 14일을 넘기면서 포스트시즌도 축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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