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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언론 “한국, 무시할 수 없는 H조 최약체” [카타르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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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매체가 한국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에서 가장 약한 팀으로 평가하면서도 방심할 수 없는 전력이라고 봤다. 세계랭킹 60위 가나는 29위 한국과 오는 11월28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5일 축구매체 ‘가나 사커넷’은 “포르투갈이 카타르월드컵 H조 1위, 가나와 우루과이가 2위를 경쟁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예상”이라면서도 “한국은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약자겠지만, 이변을 펼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갖고 있다”며 경계했다.


포르투갈은 세계랭킹 8위, 우루과이는 13위다. 영국 시장분석업체 ‘에스마켓’에 따르면 세계 6대 도박사가 포르투갈 우승 베팅을 모두 개설하는 동안 우루과이는 4개, 가나는 3개, 한국은 1개 업체만 접수를 시작했다.


‘에스마켓’이 주요 도박사 배당률을 바탕으로 공개하는 카타르월드컵 우승 가능성 역시 포르투갈이 6.25%로 H조에서 가장 높다. 우루과이 1.43%, 가나 0.43%가 뒤를 이으며 한국은 아직 판단 보류 상태다.


상대 전적에서도 가나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대비 평가전 4-0, 2009 FIFA U-20 월드컵 8강전 3-2 승리 등 한국에 자신감을 가질만하다.


그러나 ‘가나 사커넷’은 “한국은 카타르월드컵 예선을 1패로 통과했다. 이번이 11번째 본선 참가일 정도로 국제대회 경험이 풍부하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도 16강 진출엔 실패했지만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꺾었다”며 ‘무시할 수 없는 H조 팀’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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