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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은 무슨...’ 새로운 감독 구상 제외로 1년 만에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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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왕의 귀환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15일(한국시간)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감독 에릭 텐 하흐의 계획에 없다”고 전했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은 맨유와 합의 이후 호날두가 자신의 계획 일부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전했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로 복귀했다. 12년 만에 돌아온 것이다.


맨시티와도 강력하게 연결됐던 호날두는 스승 알렉스 퍼거슨 경의 러브콜로 친정팀 맨유를 선택했다.


호날두는 왕의 귀환을 노렸다. 하지만, 기대가 컸던 것일까. 맨유 복귀 후 시즌 초반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큰 임팩트는 없었다. 예전만큼의 폭발력은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감독, 주장과 설전을 벌이면서 불화설이 고개를 들었고 팀을 해친다는 부정적인 평가까지 이어졌다.


여기에 에버턴과의 경기 이후 자폐증 환자의 휴대 전화를 파손하면서 팬들로부터 미움을 샀다.


호날두가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주자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떠나야 한다는 맨유 이사회의 목소리가 커지는 중이다.


다음 시즌부터 팀을 이끌 텐 하흐 감독까지 호날두 활용 계획이 없다는 뜻을 보여 1년 만에 맨유와 결별할 분위기가 감지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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