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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살라 다 제쳤다'…손흥민, EPL 파워랭킹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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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에서 선두를 탈환했다.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사인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33라운드까지 치른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을 책정해 공개했다. 손흥민은 총점 9,119점을 기록해 381명의 프리미어리거 중 순위가 가장 높았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29경기에 출전해 17골 6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은 최근 5경기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수치를 측정해 평가한다. 골과 어시스트, 태클, 슛블락 등 35개의 다양한 항목을 점수로 환산해 선수들의 순위를 측정한다. 손흥민은 지난 브라이튼 호브&알비온전에서 득점포가 침묵했지만 이전 3경기에서 6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근 폭발적인 활약을 펼쳤다.


지난 순위에서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선두에 올랐던 호날두는 순위가 4계단 하락하며 5위에 머물렀다.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더 브라이너는 2위를 유지했다. 이어 뉴캐슬의 기마랑이스는 순위가 3계단 상승하며 3위를 기록했다. 이어 리즈 유나이티드의 헤리슨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과 함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살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멀티골 맹활약으로 순위가 74계단 상승하며 8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에선 요리스가 27위를 기록해 손흥민에 이어 순위가 두 번째로 높았다. 케인은 34위를 기록했고 클루셉스키는 62위를 기록했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254위에 머물렀다.


한편 토트넘은 24일 오전 1시30분 영국 런던에서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프리미어리그 탑4 진입 경쟁을 펼치고 있는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전을 통해 2경기 만의 승리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브렌트포드전에서 골을 터트릴 경우 자신의 한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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