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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나를 빼?"...데 용, 교체 지시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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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돌고 있는 프렝키 데 용이 교체 지시에 크게 분노했다.


데 용은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라요 바예카노와의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60분을 뛰었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라요에 0-1로 패해 승점 63(18승9무6패)으로 3위 세비야에 골득실에서 앞선 불안한 2위를 유지했다. 


바르사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알바로 가르시아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후반 추가시간 10분까지 주어졌으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구단 역사상 최초로 홈 3연패를 기록했다.


경기 결과도 충격이었지만 팬들을 놀라게 한 것은 후반 15분 교체 아웃된 프렝키 데 용의 행동이었다. 0-1로 뒤지던 상황에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데 용을 불러들이고, 니코 곤잘레스를 투입했다. 터치 라인 밖으로 나간 데 용은 정강이 보호대를 집어 던졌다. 벤치 쪽을 바라보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굳은 얼굴로 벤치 쪽으로 걸어갔으나 벤치에 앉지 않고 곧바로 라커룸으로 향했다. 평소 격하게 감정을 드러내는 일이 없었던 데 용이었기에 다소 이례적인 상황이었다.


스페인 언론도 데 용의 분노에 주목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데 용이 교체 지시에 분노했다"며 "데 용은 사비의 교체 지시에 화가 난 것처럼 보였다. 경기 막바지에 벤치로 돌아오긴 했으나 데 용이 처음 향한 곳은 라커룸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세르지오 부스케츠, 파블로 가비와 중원을 형성했던 데 용이 평범한 활약을 펼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17세 가비 대신 첫 번째 교체 대상이 됐다는 것은 데 용의 자존심에 상처가 될 수 있다.


현재 데 용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아약스 시절 자신을 지도했던 에릭 텐 하그 감독이 다음 시즌부터 정식으로 맨유를 이끌게 되면서 텐 하그가 데 용을 영입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동안 데 용은 숱한 이적설에도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하다. 이적은 없을 것"이라며 입장을 분명히 했지만, 노골적으로 분노를 표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바르사 팬들은 데 용이 떠날까 노심초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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