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골대 2번’ 안양, 안산과 1-1로 비기며 5G 무승…안산 ‘첫 승’ 실패
FC안양이 잇단 골대 불운에 땅을 치며 안산그리너스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안양은 7일 오후 1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2022’ 14라운드에서 안산과 1-1로 비겼다. 이로써 안양은 5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승점 20점으로 위태로운 4위 자리를 지켰다. 안산은 이번에도 첫 승 사냥에 실패하며 승점 7점으로 10위에 머물렀다.
홈팀 안양은 4-1-4-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조나탄이 원톱을 맡았고 백성동-홍창범-안드리고-아코스티가 뒤를 받쳤다. 박종현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김동진-백동규-정준연-주현우가 최후방을 담당했다. 골문은 정민기 골키퍼가 지켰다.
원정팀 안산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이상민이 최전방에 나섰고 최건주-김보섭-아스나위가 2선에 자리했다. 중원에는 신일수-김이석이 배치됐고 수비 라인은 이와세-김민호-박민준-김예성이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이승빈 골키퍼가 꼈다.
안산이 먼저 앞서 나갔다. 전반 27분 최건주가 수비 맞고 흐른 공을 깔끔하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지난달 맞대결서도 안양 골망을 흔들었던 최건주는 이날도 득점을 터트리며 안양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안양이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29분 조나탄이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며 안드리고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갔으나 VAR 판독 결과 득점으로 인정됐다. 양 팀은 1-1로 전반을 마쳤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후반 초반 안양이 거세게 몰아붙였다. 후반 4분 조나탄과 백동규, 아코스티가 잇단 헤더로 소나기 슈팅을 퍼부었다. 그러나 조나탄과 아코스티의 슈팅은 이승빈 골키퍼에게 막혔고, 백동규의 슈팅은 크로스바에 맞고 나왔다.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안양은 후반 12분 백성동을 빼고 김경중을 투입하며 골을 노렸다. 안산은 후반 17분 아스나위와 김보섭을 불러들이고 두아르테와 강수일을 넣으며 승부수를 던졌다.
안양이 계속해서 측면을 파고들며 안산 골문을 위협했다. 양쪽 풀백 김동진과 주현우까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해 크로스 공격을 이어갔다. 그러나 모두 이승빈 골키퍼 선방에 막히거나 골문을 외면하며 아쉬움을 샀다. 후반 32분 정준연의 슈팅도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몰아붙이던 안양이 또 골대 불운에 울었다. 후반 39분 아코스티의 날카로운 헤더 슈팅이 이승빈 골키퍼 손끝에 걸리며 크로스바에 맞았다. 결국 양 팀은 추가 득점을 터트리지 못했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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