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3명 20+점’ 토론토, 댈러스 추격 따돌리며 2연패 탈출
접전 끝에 2연패를 끊은 쪽은 토론토였다.
토론토 랩터스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티아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05-100으로 승리했다.
토론토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동부 컨퍼런스 8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크리스 부셰이(22점 13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작성한 가운데 OG 아누노비(26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2블록슛), 프레드 반블릿(26점 3점슛 3개 6리바운드 7어시스트)도 제몫을 했다.
반면, 댈러스는 3연패에 빠져 서부 컨퍼런스 11위로 내려앉았다. 루카 돈치치(24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2스틸)만으로 고른 득점분포를 보인 토론토에 맞서기엔 역부족이었다.
토론토는 경기 초반에 고전했다. 스펜서 딘위디에게 3점슛을 허용하는 등 연속 7실점으로 1쿼터를 시작했다. 보우셰가 덩크슛을 터뜨리는 등 골밑에서 꾸준히 득점을 쌓았지만, 좀처럼 흐름을 뒤집진 못했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24-29였다.
토론토는 2쿼터에 분위기를 전환했다. 연속 6점으로 2쿼터를 개시, 전세를 뒤집은 토론토는 이후 화력대결을 펼치며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을 이어갔다. 토론토가 반블릿을 주축으로 고른 득점분포를 보이자, 댈러스는 벤치멤버들의 지원사격으로 맞불을 놓았다. 토론토는 2쿼터 종료 직전 돈치치에게 추격의 3점슛을 허용, 54-52로 쫓기며 2쿼터를 끝냈다.
3쿼터에도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토론토는 3쿼터 중반 흐름을 가져왔다. 반블릿이 돌파, 자유투를 묶어 연속 4점하며 격차를 두 자리로 벌린 것. 토론토는 이후 아누노비의 골밑득점, 반블릿의 3점슛을 앞세워 줄곧 주도권을 지킨 끝에 81-73으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들어 다시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승부가 전개됐다. 토론토는 4쿼터 초반 3분 동안 2점에 그친 사이 댈러스에게 11실점,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잠잠하던 3점슛이 다시 림을 갈라 재역전에 성공했지만, 돈치치를 봉쇄하지 못해 살얼음판 승부가 지속됐다.
토론토가 승기를 잡은 건 4쿼터 막판이었다. 부셰이, 돈치치가 중거리슛을 주고받아 1점 차로 쫓긴 토론토는 경기종료 16.6초전 테디어스 영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다시 격차를 3점으로 벌렸다. 토론토는 이후 작전타임을 통해 연장을 노린 댈러스의 실책을 유도, 경기종료 2.4초전 아누노비의 자유투에 힘입어 5점 차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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