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1일 한미정상회담…첫 외교 시험대
다음 달 21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해 한미정상회담를 갖습니다.
대통령 취임 11일 만으로, 역대 정부 가운데 가장 빨리 이뤄지는 한미 정상회담인데, 새 정부는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정철호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만납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방한하는 다음달 21일, 새 정부 11일 만의 한미정상회담입니다.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어제): 미국 바이든 대통령 방한이 한미동맹이 더 포괄적으로 강화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달 20일부터 24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쿼드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동아시아를 찾는데, 이례적으로 한국을 먼저 찾아 윤석열 당선인을 만납니다.]
[역대 가장 빠른 한미정상회담인데다 미국 대통령이 먼저 한국을 방문하는 것도 29년만이어서 뜻 깊습니다.]
주요 무대는 대통령 집무실이 이전하는 용산이 될 가능성이 큰데, 한미정상이 새 집무실 앞 공원부지를 거니는 모습이 연출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거치며 시급한 북핵 대응 전략강화를 위한 공조 방안이 논의될 수 있습니다.
한미동맹 발전과 경제 안보 등도 다뤄지며 정상회담 직후 공동성명의 골격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박진 / 외교부장관 후보자(지난 25일): 경제와 안보, 가장 중요한 그런 현안 아니겠습니까. 만약에 한미정상회담이 조기에 이루어지면 알찬 (방문이 되길 바랍니다.)]
윤석열 당선인과 바이든 대통령 만남은 한미정상회담을 전후로 계속됩니다.
당장 윤석열 당선인 취임 이틀째인 다음달 12일, 미국은 화상으로 코로나19 정상회의를 여는데 당선인이 참석한다면 첫 국제무대 데뷔가 됩니다.
또 6월29일 스페인 나토정상회의에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4개국 참석이 거론되며 바이든 대통령과 두 달 사이 세 차례 대면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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