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좌골신경통에 무릎 통증까지…공식일정 전면중단
십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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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6 23:45
프란치스코 교황이 26일(현지시간) 오른쪽 무릎 통증이 악화해 석 달에 한 번씩 주재하는 추기경자문위원회 회의 등 굵직굵직한 공식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절대 휴식이 필요하다는 주치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올해 만 85세인 교황은 오랜 지병인 좌골신경통에 최근 오른쪽 무릎 통증까지 겹치며 한동안 걷거나 오랜 시간 서 있는 일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부활절 기간 꽉 차여진 전례 일정을 소화하는데 힘겨워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앞서 교황은 지난 22일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의료검진을 받은 바 있다. 검진 결과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향후 건강상 문제로 해외 출장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도 흘러나온다. 현재 잡혀 있는 6월 레바논, 7월 민주콩고·남수단·캐나다, 9월 카자흐스탄 방문 일정에 변경이 생길 수 있다는 얘기다.
교황은 지난해 7월 결장 협착증 수술 및 이로 인한 입원 치료 등의 이유로 열흘간 교황청을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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