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망자 ‘역대 최다’… 내일부터 방역패스 일시중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만962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13만9466명, 해외유입은 160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경기 3만7258명 ▲서울 2만7911명 ▲인천 1만740명 등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만2615명 ▲경남 8396명 ▲대구 5825명 ▲충남 5078명 ▲경북 4935명 ▲광주 4153명 ▲전북 4066명 ▲대전 3683명 ▲전남 3318명 ▲강원 3315명 ▲충북 3046명 ▲울산 2485명 ▲제주 1806명 ▲세종 834명이 추가 확진됐다.
위중증 환자는 655명이다. 사망자는 94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7783명이다.
정부가 3월부터 식당과 카페,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패스 제도를 일시 중단한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한 방역체계 개편과 연령별 지역별 형평성 문제 등을 고려해 내달 1일부터 식당·카페 등 11종의 다중이용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시설은 ▲유흥시설▲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장 ▲경마·경륜·경정·카지노 ▲PC방 ▲식당·카페 ▲파티룸 ▲멀티방 ▲안마소·마사지업소 ▲(실내)스포츠 경기(관람)장 등 11종 시설이다. 다만 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패스는 유지된다.
전 장관은 “오미크론 확산의 영향으로 1월 셋째 주부터 매주 2배가량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중증환자 및 사망자 수, 병상 가동률 등 핵심 방역지표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지금의 방역 상황은 국민 여러분의 협조, 방역 현장 최일선에서 땀 흘리고 있는 의료진과 지자체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희생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확진자 증가 상황에 총력을 다해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인력 확충과 함께 각 보건소가 꼭 필요한 방역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업무방식 개선을 병행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정부는 오미크론 치명률, 중증화율, 병상 가동률 등 핵심 방역지표의 안정적 상황이 유지되면 국민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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