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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석집 논란’ 김인철 1호 낙마… 민주 “다음은 정호영·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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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3일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후보자 가운데 처음으로 낙마했다. 지난달 13일 후보자 지명 20일 만이다.


김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인선 직후 결정적 흠결은 없을 것이라고 평가받았지만, 잇따라 제기된 특혜 의혹에 새 정부 첫 낙마 사례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아빠찬스’ 의혹 등으로 낙마한 터라 윤석열 당선자가 내세운 공정 기조가 임기 시작도 전에 크게 흔들리는 모양새가 됐다.


‘아빠·이모부 찬스’ 등 줄의혹


김인철, 지명 20일 만에 사퇴


민주, 유사 사례 정호영 정조준


일정 연기하며 한동훈도 겨냥


김 후보자는 한국외국어대 총장을 2번 역임하고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과 한국대학교육협회장을 지내는 등 교육계에서 입지가 탄탄한 인물로 평가됐다. 윤 당선인은 김 후보자를 지명하면서 “교육부 개혁과 고등 교육의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고, 자라나는 아이들과 청년 세대에게 공정한 교육의 기회와 교육의 다양성을 설계해 나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 후보자 배우자가 풀브라이트 장학사업을 통해 미국에서 교환 교수로 재직한 사실에 이어, 지난달 26일에는 아들까지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딸의 강남 8학군 진학을 위해 생년월일을 바꿨다는 의혹도 나왔다.


여기에 그가 한국외대 총장 시절 법인카드로 골프장 이용료 등을 결제해 교육부 감사에서 지적받은 점, 성희롱 교수에게 장기근속 표창을 했던 점, 재정난에 따른 업무추진비 삭감 약속을 어긴 점 등도 알려졌다. 군 복무기간과 석사학위 기간이 겹친 점은 물론 논문 표절 의혹까지 나오는 등 교육 수장으로서 자질과 도덕성이 의심된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방석집’으로 불리는 식당에서 논문심사 관련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까지 제기되자 더 이상 견디기 힘들었을 거란 분석이 나온다. 그는 교육부를 통해 “가족의 미래까지 낱낱이 매도당할 수 있다는 염려가 있었다”며 “사랑하는 제자들까지 청문 증언대에 불러내는 가혹함을 없애고 싶었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자진해서 사퇴하자 정호영 보건복지부 후보자를 바로 다음 타깃으로 정조준하며 검증의 고삐를 죄었다. 정 후보자의 경우 김 후보자와 유사한 자녀의 아빠찬스 의혹이 짙어 장관직을 수행하기에 부적격하다고 본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당 회의에서 “김 후보자 외에 한덕수·정호영·한동훈 후보 등은 이미 국민 검증에서 탈락했다”며 “특히 정 후보는 국민의힘에서조차 자진사퇴를 건의하는데, (후보자직을)이제는 그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정 후보자 청문회에서도 민주당은 가족찬스와 아빠찬스 의혹을 집중 파고들었다. 민주당은 정 후보자 자녀의 의대 편입학 의혹에 이어 처조카의 병원 채용 특혜 의혹까지 제기하는 한편 정 후보자의 불성실한 자료 제출을 질타했다. 정 후보자는 연신 송구하다고 말하면서도 “근거 없는 의혹”이라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정 후보자를 향해 사퇴를 압박하는 과정에서 "버리는 카드" 등의 거친 표현도 사용했다.


민주당은 청문회에서 정 후보자가 경북대병원장 부원장·원장이던 시절 딸과 아들이 각각 2017학년도와 2018학년도 경북대 의대 학사편입에 합격하는 과정에 특혜 의혹이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민주당 강선우 의원은 “2016∼2020년 경북대 의대 학사편입생 중에 부모가 같은 학교 의대 교수인 경우는 정 후보자가 유일하다”며 “편입학 전형을 진행한 의대 22곳 중에서 정 후보자 아들·딸 모두 경북대 의대에 지원·합격하는 특별한 우연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모부 찬스’ 의혹도 새롭게 제기됐다. 고민정 의원은 2015년 정 후보자의 처조카가 경북대병원 공채에 간호사로 합격할 당시 진료처장(부원장)이던 정 후보자가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며 “납득할 수 있는 근거를 안 내면 이것도 '이모부 찬스'를 이용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꼬집었다.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의 계속되는 추궁에 신중을 요청하면서도 정 후보자를 적극적으로 엄호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은 “요즘 아빠찬스로 청문회가 시끄럽다”며 “자녀 문제에 대해 명확하게 (해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민주당은 정 후보자를 포함한 일부 장관 후보자들이 사퇴하지 않고 버틸 경우 한덕수 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 문제를 연계, 국민의힘과 당선인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후보자도 ‘타깃’이다. 당장 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당초 4일에서 다음 주로 연기됐다. 사전 검증에 필요한 시간을 더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자의)검증 자료 등이 상당히 부실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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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daisy  
기사 잘보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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