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아책방 북클럽이 던지는 질문들 ② 한청훤 《차이나 쇼크, 한국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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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아책방 북클럽이 던지는 질문들 ② 한청훤 《차이나 쇼크, 한국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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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 1)_ 한류가 한창 인기를 얻고 있을 때 사드 문제가 터지면서 중국 정부가 한류를 차단했잖아요.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고요. 또 중국 기업 ‘틱톡’은 미국 내부에서도 제재가 있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예상하는지 듣고 싶습니다.

“사드 문제가 완전히 봉합된다 해도 중국이 옛날처럼 K콘텐츠와 한류에 시장을 다 열지는 않을 겁니다. 왜냐하면 K콘텐츠엔 권위주의 국가에서 동요를 일으킬 만한 내용, 즉 불온함 같은 게 있어요. 전제주의 국가들은 자유로운 민주적 목소리에 위협을 느끼니까요. 또 틱톡 문제는 플랫폼 전쟁의 측면이 있습니다. 우리는 플랫폼을 통해 결제하고 내비게이션을 써서 이동하는 등 수많은 데이터를 남깁니다. 그런데 AI란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모으고 알고리즘을 최적화하는가의 게임이에요. 당연히 중국과 미국은 상대방의 플랫폼이 자신들 영역에서 데이터를 가져가는 게 불편하죠. 틱톡 이슈도 바로 이 때문인데 저는 앞으로 플랫폼이 두 세계의 폐쇄된 생태계로 나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청중 2)_ 일대일로* 정책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하고요, 또 하나는 중국에 50여 소수 민족이 살고 있다고 들었는데 중국이 이들을 통치하는 키워드를 꼽는다면 뭘까요?

“일대일로의 핵심 목적 하나를 꼽는다면 전쟁 준비입니다.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면 서방은 러시아에 경제 제재를 하듯 중국에도 제재를 가하겠죠. 그럴 때 석유 등의 에너지와 핵심 자원을 확보할 우회로와 무역로를 뚫어놓는 것, 이것이 일대일로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소수 민족은 신장과 티베트가 핵심인데, 시진핑 정권은 이전과 달리 채찍을 휘두르는 방향으로 가고 있어요. 분열에 대한 공포, 향후 미국과의 전쟁을 염두에 두고 공격적으로 변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청중 3)_ 중국은 도광양회**를 좀 더 오래 했어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너무 일찍 본색을 드러내 미국의 견제를 받는 게 아닐까요? 중국은 대만 침공 외에 다른 굴기 방법이 없나요?

“책에도 썼지만 중국 사람들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서구 자본주의 시스템이 한계를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중국엔 나름대로 일정표가 있었어요. 원래는 2025년 대만 통일이라는 일정표가 있었고 그를 위해 차곡차곡 준비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고립주의를 표방하며 대외 문제는 관여하지 않겠다 하고, 또 영국이 브렉시트를 단행했잖아요. 중국으로선 이제 서구 자유주의 진영이 쇠퇴하는구나, 드디어 중국의 때가 왔다고 생각한 거죠.”    


그의 설명을 듣고 보니 중국이 확장 일변도의 강경 노선을 취하는 것이 꼭 시진핑 때문만은 아니겠다 싶었다. 저자에게 물으니 그도 같은 생각을 말한다. 시진핑이라는 변수가 없었어도 중국은 비슷한 길을 갔을 거라는.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 : 중국 주도의 신실크로드 전략으로,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일대)와 동남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일로)를 구축하려는 계획이다. 2013년 시진핑 주석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도광양회(韜光養晦) : 자신의 재능이나 명성을 참고 기다린다는 뜻으로, 1980년대 중국의 대외 정책 기조를 일컫는다.  




출처 : 톱클래스(http://topclas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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