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11월 12일 아리랑아트센터에서 '요가와 건강, 예술,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제5회 국제 요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밀양 국제요가대회 모습 [밀양시 제공]

밀양 국제 요가대회는 1인전, 2-4인전, 5인 이상 단체전, 외국인전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밀양시는 29일 총 52개팀 140명이 참가한 예선전에서 참가팀 29팀을 선발했다.

이번 대회 외국인전 예선엔 총 11팀이 참가했다. 본선에는 캐나다, 인도, 중국, 일본 선수가 올라 요가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요가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대회장을 찾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생중계 중 공개되는 팀별 참가번호로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 문자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는 최종점수에 20% 반영된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오랜만에 현장에서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올해 대회에 많은 요가인들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1월5일, 밀양연꽃단지 연근캐기 체험 행사

▲ 지난해 밀양연꽃단지에서 열린 연근캐기 체험행사 모습 [밀양시 제공]

밀양시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부북면 가산리 밀양연극촌 인근에 조성된 6511㎡ 규모 연꽃단지에서 연근캐기 체험행사를 한다.

참여방법은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1구역당 3.3㎡(1평 정도)에서 연근을 수확, 직접 가져갈 수 있다. 체험 참가비는 1구역당 1만 원이다.

연근캐기 체험을 희망하는 사람은 수확 도구(괭이, 삽, 호미, 장화, 담을 바구니)와 작업복, 돗자리 등 개인별로 준비할 물품을 챙겨오면 된다. 문의는 밀양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과학영농담당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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