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현실 이별 프로세스를 담은 한국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를 소개했다.

29일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는 ‘천룡팔부: 교봉전’, ‘더 글로리’(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티빙 드라마), ‘큰엄마의 미친봉고’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그 중에서도 ‘온 영화’ 코너를 통해 ‘천룡팔부: 교봉전’과 함께 소개한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가 시청자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영화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단편영화인 ‘병구’와 ’그녀의 이별법‘ 등을 연출한 형슬우 감독의 신작이다.

디즈니+ ‘카지노’의 이동휘, ‘더 테이블’의 정은채,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강길우, ‘공수도’의 정다은 등이 출연했다.

스토리는 이렇다. 이별한 지 1년 정도 된 남녀는 아직도 얼굴을 보며 “헤어지자고 말하게 한 게 너잖아”, “네가 헤어지자고 말했잖아” 둥의 말다툼을 하는 사이다. 그랬던 두 사람이 다른 곳을 보기 시작하는데…….

개봉은 내달 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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