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나흘째 1만 명대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27일 오전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 444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83만 4642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7명 추가로 발생했다. 사망자의 연령대는 90대 이상 3명, 80대 7명, 70대 4명, 60대 1명, 50대 이하 2명 등이다.

사망자들은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코로나19 예방접종 미접종 8명, 미완료 1명, 접종완료 8명으로 파악됐다.

현재, 지역 내 위중증 환자는 103명이다. 위중증 환자의 연령대는 80대 이상 31명, 70대 41명, 60대 19명, 50대 4명, 40대 이하 8명이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99개 중 82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82.8%다. 일반병상의 경우에는 1,187개 중 679개를 사용해 가동률은 57.2%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1만 4464명으로 현재 관리 인원은 11만3,897명이다. 재택 치료 누적 인원은 77만 1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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