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의 강력한 우승후보다. 커-탐-그 트리오(스테픈 커리, 크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가 다시 뭉쳤고, 함께 호흡을 맞추는 선수들도 수준이 높다. 공격력과 수비력이 모두 리그 정상급에 속할 정도로 경기력이 뛰어나다. 문제는 팀 수비의 중추이자 공격의 기점이 되는 그린이 부상을 당했고, 그 공백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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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는 슈퍼스타 루카 돈치치를 보유한 팀이다. 그가 있는 이상, 올해도 플레이오프 진출은 무난하다는 평가. 우승권 전력과는 거리가 있다는 평가였으나, 주전 멤버 교체를 통한 팀 전술을 수정한 이후 놀라보게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바뀐 전술은 매우 간단하다. 돈치치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은 수비에 체력을 다 쏟고, 공격은 돈치치 혼자서 한다. 이게 가능한 건 돈치치의 득점 생산력이 그만큼 엄청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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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는 1월 초 댈러스 원정에서 82-99로 졌다. 지난 두 시즌 동안의 기록을 합친 상대전적은 1승 6패(평균 110.6득점-127.0실점)의 열세. 더 심각한 건 홈에서 3전 전패, 그것도 모두 20점 차 이상의 일방적인 점수 차로 졌다는 점이다. 간단히 말해 스테픈 커리와 루카 돈치치 간의 대결에서 돈치치가 압승을 거뒀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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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성적은 골스가 더 좋다. 그러나 드레이먼드 그린의 부상으로 인한 전력 손실이 너무 크고, 커리는 데뷔 후 최악의 슈팅 난조에 시달리고 있다. 반면 댈러스는 지난 15경기에서 12승 3패(평균 106.3득점-97.0실점), 무려 8할 승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늘 경기도 댈러스의 여유 있는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게임은 ‘언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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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

# H 3.5 패 (추천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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