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는 올 시즌의 강력한 우승후보다. 커-탐-그 트리오(스테픈 커리, 크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가 다시 뭉쳤고, 함께 호흡을 맞추는 선수들도 수준이 높다. 공격력과 수비력이 모두 리그 정상급에 속할 정도로 경기력이 뛰어나다. 문제는 팀 수비의 중추이자 공격의 기점이 되는 그린이 부상을 당했고, 그 공백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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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 전체 승률 1위(.722)였다. 그리고 루디 고베어와 도노반 미첼, 마이크 콘리, 보잔 보그다노비치, 등 팀의 핵심 전력이 그대로 남아 있다. 그리고 뛰어난 리바운더인 하산 화이트사이드를 비롯, 수준급 선수들로 벤치 전력을 채웠다. 우승으로 가는 길은 여전히 험난해 보이지만, 정규리그에선 탑3를 논할 수 있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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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2위 골든스테이트와 4위 유타의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이다. 3주 전에 있었던 첫 번째 시합은 골스가 유타 원정에서 123-116으로 승리했다. 당시 드레이먼드 그린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 100% 전력의 유타를 원정에서 잡았던 것. 골스는 그린의 부상이 장기화되면서 지금도 뛸 수 없는 상황이다. 그리고 유타는 에이스 도노반 미첼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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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 모두 최근 10경기 성적이 4승 6패로 나쁘다. 골스는 그린의 부상과 돌아온 클레이 탐슨의 커디션 난조, 에이스 스테픈 커리의 부진이 문제였다. 유타는 루디 고베어와 미첼이 돌아가며 결장하는 바람에 잠깐 경쟁력을 잃어버린 것. 그 여파는 골스 쪽이 더 큰 듯 보인다. 직전 경기에서 커리가 데뷔 후 첫 위닝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면서 승리를 따냈는데, 휴스턴을 상대로 막판 위닝 샷이 필요했다는 것 자체가 골스의 경기력이 바닥을 치고 있다는 뜻이다. 원정팀 유타의 역배당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게임은 ‘언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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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

# H -3.5 패 (추천 픽)

# U/O 221.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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