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5월 29일 18:30 충남아산 : 전남 드래곤즈
◈충남아산 (리그 5위 / 패승패무승)
최근 흐름은 나쁘지 않다. 이전 5월 초 홈에서 안양에게 승점 3점을 따냈으며 부천과의 경기에서도 무승부를 거뒀고, 안산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신승을 따냈다. 순위도 ‘5위’까지 올라온 상황. 승격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수 있는 순위다. 분위기가 좋지 않은 전남을 상대로 기세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겠다.외국인 선수들 없이도 5위까지 올라왔다. 재정적 문제까지 겹치며 다른 팀들에 비해 비교적 선수층이 얆은 충남아산은 빠듯한 일정 속에서 체력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었으나, 이전 안산전 이후 약 10일간의 휴식 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충분히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와 FA컵을 병행하며 강행군을 소화하고 있는 전남을 상대로 체력적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이전 맞대결을 복기해보면, 0-0 무승부를 기록하긴 했으나, 슈팅 숫자에서는 우위를 점했으며, ‘주력 중원’ 김강국(MF, 최근 5경기 1골 1도움)이 프리킥으로 골대를 맞추는 등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줬다. 최근 홈 3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일정에서 홈 팬들의 응원을 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은 홈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 (리그 8위 / 패무승패패)
5월 중순 안양을 2-0으로 잡아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나 싶었지만, 이전 리그 경기에서 ‘꼴찌’ 안산에게 2-3 충격패를 당했으며, FA컵 16강 부산 교통공사와의 경기에서도 승부차기까지 가는 끝에 패배해 탈락했다. 리그 순위도 ‘8위’까지 떨어진 상황. FA컵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도 지키지 못했다.유헤이(MF, 최근 4경기 2도움), 전승민(MF, 이전 경기 1골), 이석현(MF, 최근 3경기 0골 0도움)으로 이어지는 중원에서의 탈압박 이후 전방의 플라나(FW, 최근 4경기 3골), 박인혁(FW, 최근 3경기 0골 0도움)에게 연결해 마무리짓는 형식으로 공격을 전개하고 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이후 치른 5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공격 전개 자체는 큰 문제가 없는 모습이다. 하지만, 충남아산의 수비가 매우 두텁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 많아야 최대 1골 정도로 가닥을 잡는 것이 낫겟다.체력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이후 FA컵까지 병행하는 빠듯한 일정으로 경기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 여기에 발로텔리(FW), 김현욱(MF)과 같은 주력 선수들은 여전히 부상 중이며 ‘신예’ 이규혁(DF)은 U-23 대표팀 차출로 인해 이번 일정에 참여하지 못한다. 전경준 감독에 말에 따르면 발로텔리와 김현욱이 재활을 시작하긴 했지만 여전히 경기 감각이 변수.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는 충남아산에게 압도될 가능성이 높겠다.
◈코멘트
충남아산의 기조 자체가 저득점 저실점으로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언더 ▼(2.5 기준)를 기록한 점, 양 팀의 최근 5차례 맞대결에서 4번의 언더 ▼(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언더 ▼(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전남의 최근 흐름은 매우 좋지 않다. 언급하겠지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이후 체력적인 문제와 부상을 지속적으로 겪으며 경기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 반면 충남아산은 이전 안산전 이후 11일만에 경기를 치르는 것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는 상황. 충남아산의 승리를 예상한다.
◈추천 배팅
[[승패]] : 충남아산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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