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 경기에 당한 분들이 많이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제 코멘트 드렸다시피 카토 타카유키가 상대 에이스와 동귀어진 노릴만한 선수임은 인정했는데..

완봉을 때려버리네요...

아니 선발 제외해도 라쿠텐이 지금 타석과 필드에서 유리한 게임인데... 무튼 기묘하게 유의미한 흐름을 만들어낸 햄인데..

다른 팀도 아닌 라쿠텐이 다시 꺾어줘야죠. 아직까지 연패가 단 한 번도 없는 라쿠텐이니까요.

노익장을 보여줄 키시가 선발 등판하는 라쿠텐이고, 햄은 코디 폰스라고 피츠버그에 몸 담았던 선수의 NPB 데뷔전이네요.

뭐 거르거나 반대 봐줘야죠. 낯설은 리그에서, 구속과 제구를 적정선을 타협해서 던지기를 해낸다? 글쎄요 그닥..

근데 이건 있네요. 앞서 말씀 드린대로 닛폰햄의 흐름이 유의미하게 좋습니다.

낯설음을 어필하는 용병이 또 다시 상대 타선을 침묵시킨다면.. 흐름에 잡아먹힐지도요.

근데 저는 라쿠텐 역시 흐름에 뒤지지 않고, 앞서 말씀 드린대로 연패가 없는 흐름이기에 라쿠텐으로 보는게 역시 맞다 생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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