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위의 두산과 키움이 상승세 두 팀의 자존심 맞대결이라면, 여기는 하락세 두 팀의 똥꼬쇼가 펼쳐지겠는데요.

하.. 보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엔씨요..

파슨스가 좀 변비같은 피칭을 하고 있죠..? 쫌만 더 하면 에이스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쫌만이 안나오네요.. 뭐 그래도 그럭저럭 공 나쁘지 않고 6이닝까지는 끌어줄 수 있는 선수인데..

이 빠따와 불펜.. 반등의 모멘텀을 만들기가 어렵네요.

만약 모멘텀 가져가려면 파슨스가 자타공인 에이스라 할 수 있는 정도여야 되는데 위에 말씀 드린대로 그게 아닌 상황이구요.

자 놀린이 오늘 복귀전을 갖는 기아인데, 오늘 등판하는 에플러와 마찬가지로 놀린은 하나 어필할 수 있는게 있죠.

바로 낯설음.. 본인 퍼포먼스보다는 상대 타자들이 자기를 잘 모른다는걸 무기로 리그 최고의 똥빠따 엔씨를 상대로 이닝 좀 먹어치운다면!

하는 생각이네요.

뭐 이래저래 떠들긴 했는데, 사실 엔씨.. 그것도 5연패중인 엔씨의 정배당에 전혀 메리트를 못느끼고 무조건 피해야된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그러다보니 좀 편파적으로 프리뷰 흐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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