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 백투백(7승 2패, 승률 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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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와 뉴올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 지난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피닉스가 모두 다 이겼습니다.

뭐.. 두 번의 경기 모두 단연 크리스 폴의 활약이 너무 대단했기에.. 크리스 폴 없이 승리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

피닉스는 오늘 일단 한 번 증명을 했죠? 역시나 뭐 엘리트 볼 핸들러가 제공하던 안정적인 리드와 리액트와의 차이는 분명 있지만..

부커의 리딩은 확실히 더 좋아지고 있음을 느꼈구요. 그 롤을 잘 소화하더라구요.

기존 부커 롤은 다른 윙 자원들이 잘 해줬고, 할러데이 역시 까드자리 빈 곳을 훌륭히 소화해줬구요.

다만 분명히 빅맨을 살리는 능력이 빠진건 확~연히 티가 나는데, 여기서 피닉스가 또 어떤 기용을 할지를 모르겠네요.

뭐 답이 없는건 아니긴 합니다 에이튼과 맥기가 알아서 포스트업 자리 못 찾아가면, 비욤보라는 대체재가 또 있는 피닉스니까요.

그렇다면 그래험이 못해서 후보로 내리고, 주전 투빅을 쓰는 뉴올 상대로는 폴이 없어도 편하게 갈 수 있겠죠.

투빅 방면으로 스크린 스위치 시키고 계속 파면 되니까요.

뭐 이론상이긴 한데, 부커가 이정도로 해주기만 한다면.. 저는 피닉스가 밸런스와, 그 밸런스를 유지 시켜주는 뎊스를 바탕으로 해서 충분히 이길 수 있다 생각 합니다.

뉴올같은 경우 핵심 자원들의 휴식 시간을 보장해줄 믿을만한 자원들이 부족한 상황에서 주전+벤치라인업 생산성을 따지면..

백투백 피닉스가 핸디는 몰라도 승리는 충분하리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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