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는 25승 34패로 서부 10위이다.

에릭 블레드소, 조 잉글스, 릴라드, 리틀, 루자다, 너키치가 결장한다.

포틀랜드는 4연승으로 마감하면서 올스타 브레이크를 연승으로 맞이했다.

주전 선수들의 이탈에도 너키치와 사이먼스, 하트의 활약으로 내외곽에서의 득점력이 우수했다.

트레이드를 통해 빠르게 팀을 재정비한 것이 어느정도 효과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수비력과 리바운드가 우수한 조쉬 하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면서 매치업마다 변화를 주었던 것도 주효했다.

인사이드에 힘을 줄때에는 너키치와 함께, 외곽에서는 사이먼스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하트의 활용이 극대화되었다.

여전히 릴라드, 블레드소 등이 결장중인만큼 외곽에서의 지원이 좋은 편이 아니고 주전 의존도가 높은 것은 여전하다.

주전 선수들의 출전시간이 34분이 넘어가는만큼 벤치생산력은 자연스레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벤 맥클레모어와 윈슬로우가 기대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고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골든스테이트 상대로는 외곽수비에 있어서 결함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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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42승 17패로 서부 2위이다.

와이즈먼, 이궈달라, 그린이 결장한다.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1승 4패를 기록하면서 아쉬운 경기력과 결과를 보여주었다.

아무래도 가장 큰 원인은 스테픈 커리의 슛감각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점일 것이다.

커리는 올스타전에서 MVP를 받으면서 물오른 3점슛 감각과 득점력을 보여주었다.

어느정도 커리의 외곽슛 부진은 올스타전을 통해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클레이 탐슨과 조던 풀, 위긴스 등 다른 선수들의 득점력도 준수한 부분이 있는만큼 전반적인 외곽매치업 우위가 가능하다.

이궈달라와 그린이 이탈한 상황에서 확실히 유기적인 움직임이나 디펜스능력이 떨어진 점이 눈에 띄지만

오토 포터, 비엘리챠 등 다른 선수들이 해당 자리를 대체하고있다.

쿠밍가와 게리 페이튼 등 젊은 자원들의 에너지레벨도 우수한 부분을 살릴 수 있겠다.

골든스테이트의 강점인 벤치 생산력을 기점으로 포틀랜드 상대로 우세를 보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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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는 선수들의 부상 이탈 이슈에도 하트, 사이먼스, 너키치를 통해 경기를 잘 이끌어내고있다.

조쉬 하트를 포워드-가드로 다방면으로 활용하면서 유기적인 전술 움직임을 보여준 것이 주효했다.

하지만 외곽이 강력한 골든스테이트 상대로는 매치업이 어려울 수 있어보인다.

커리가 부진하면서 최근 성적이 안좋았던 골든스테이트이지만, 커리는 올스타전을 통해 슛감각을 회복했다.

탐슨, 조던 풀, 오토 포터, 위긴스 등 다른 선수들의 득점력도 고르게 보여줄 수 있는 골든스테이트이다.

외곽에서의 공격과 수비 양쪽에서 모두 강점을 발휘할 수 있겠으며 벤치생산력에서도 강점을 보여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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