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 백투백(3승 7패, 승률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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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과 호크스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 지난 세 번의 맞대결에서는 금일 홈 팀 올랜도가 1승 2패로 상대전적에서 1승 뒤지고 있는데..

뭐 사실 그 1승마저도 큰 의미를 따지긴 어려운 승리죠? 뭐 올랜도도 그랬다만, 애틀랜타 역시 결장자가 무더기로 나온터라..

때문에 백투백 애틀랜타를 상대하긴 하지만, 애틀랜타가 낮은 정배당 받고 갈거라 생각했구요. 확인해보니 역시 그러네요.

자 올랜도가 애틀랜타를, 정확히는 트레이 영을 제어할 수 있겠는가? 여전히 올랜도는 상대 야투 허용률, 3점 허용률이 높은 팀인데요.

석스가 근래들어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해 공격에서도 활약하고 있지만, 팀차원에서 보면 콜 앤서니의 디시전 메이킹이 떨어지고, 수비가 점점 안좋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조삼모사인 올랜도 앞선이구요.

뭣보다.. 수비로 올라온 팀 클블을 제끼고 들어가는 트레이 영의 활약에.. 혀를 찼네요.

그렇다고 올랜도가 허약한 애틀 수비 상대로 본인들이 실점한 만큼 갚아줄만큼의 화력이 있는지? 없죠.

애당초 정교한 세트 오펜스를 끌고가 이러연 팀인터라 다소 러프하더라도 템포를 높이는 농구를 하고 있는 올랜도인데요.

이끌어주는 앞선이 야투 효율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턴오버가 많이 나오는건 둘 째 치더라도, 투빅이 강제되는 라인업에서 주전 빅맨이 따라오지 못하고, 설사 따라온다 한들 얼리 오펜스에서 나오는 공을 받을만한 선수들도 아니죠.

공격에서 센터 기용이 뒤늦게 따라들어와서 3점 던지는 정도가 끝이라니.. 이거 아니잖아요. 애틀랜타가 얼마나 수비 맛집인데..

뭐 이런 올랜도 공격 시스템에서 시너지를 내주는 선수들도 물론 있습니다만, 템포를 이렇게 끌어올렸음에도 속공 득점, 턴오버 기반 득점 수치가 리그 하위권이라는 것..

컨셉은 잡았으나, 아직은 핏이 안맞다 그런 느낌? 즉.. 앞서 제시한 본인들이 실점한 만큼 갚아줄 화력은 있다 없다? 없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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