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 V-리그(여) 현대건설 vs IBK기업은행 분석글~^^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직전경기 원정에서 GS칼텍스 상대로 3-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원정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0 승리를 기록했다. 3R 맞대결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개막 12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리는 패배가 나왔지만 연패를 막고 다시금 14연승을 기록했으며 시즌 26승1패 성적이다. GS칼텍스 상대로는 이날 경기에서 17.89%에 그쳤던 낮은 리시브 효율성 때문에 1,2세트를 먼저 빼앗기며 고전했지만 리시브가 흔들렸던 고예림을 빼고, 정지윤을 투입한 것이 '신의 한수'가 되었다. 게임 체인저가 된 정지윤이 힘을 내자 상대 집중견제에서 벗어난 야스민의 공격 성공률도 올라갈 수 있었던 상황이다. 또한, 양효진과 이다현이 중앙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3-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홈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0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흐름 속 시즌 9승19패 성적이다. GS칼텍스 상대로는 산타나, 표승주, 김희진으로 구성 된 삼각편대가 빠른 공격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고른 득점 루트가 개척 되면서 줄 곳이 많아진 김하경 세터가 다양한 전술로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고, 끈질긴 수비가 인상적이였다. 또한, 블로킹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했다.
■ 결론
현대건설은 3명, 기업은행은 1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있었다. 현대건설의 확진자가 많았지만 확진 되었던 선수들이 가장 빠르게 격리에서 돌아왔고, 현대건설 구단의 빠른 조치도 좋았다. 단일 시즌 여자부 최다승 기록과 함께 단일 시즌 최다 승점을 연일 갱신하고 있는 현대건설이다. 또한, 이제 1승만 추가한다면 GS칼텍스가 보유하고 있는 V리그 최다 연승 신기록을 달성하게 되는 만큼 현대건설 선수들의 높은 집중력이 기대된다.
현대건설 승 - -2.5현대건설 승 - 175.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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