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확정', 한국 '유력'...카타르행 윤곽 잡힌 A조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7차전을 마친 가운데, A조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다.
28일 오전(한국시간) 이란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이라크와의 최종예선 7차전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머쥐었다. 후반 48분에 터진 타레미의 득점이 결승골로 굳어졌다. 이로써 6승 1무 승점 19점으로 단독 1위를 질주했고,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본선행을 티켓을 차지한 이란은 아시아 팀들 중 가장 먼저 카타르 월드컵에 합류했고,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3회 연속 본선 진출의 위업을 달성하게 됐다.
한국의 본선 진출 또한 유력해진 상황이다. 한국은 27일 사이다 무니시 팔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최종예선 7차전 매치업에서 1-0 승리를 쟁취했다. 중동 원정이었고, 레바논이 거칠게 나왔던 탓에 어려운 경기를 치렀지만 전반 추가시간에 터진 조규성의 결승골을 지켜냈다. 이에 따라 5승 2무 승점 17점으로 2위에 자리했고, 3위 아랍에미리트와의 승점 차는 8점으로 벌렸다. 오는 2일에 예정되어 있는 시리아와의 8차전에서 한국이 승리할 경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이루게 된다.
한국과 이란의 독주로 인해 아랍에미리트는 플레이오프행이 유력해졌다. 아랍에미리트는 28일 알막툼 스다티움에서 펼쳐진 시리아와의 최종예선 7차전에서 2-0 승리를 차지했다. 다만, 이란과 한국이 모두 승리했기 때문에 2승 3무 2패 승점 9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2위 한국과의 승점 차는 무려 8점이다. 만약, 한국이 8차전에서 승리하거나, 아랍에미리트가 이란과의 8차전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본선 직행은 불가능해진다.
4위 레바논(1승 2무 4패), 5위 이라크(4무 3패), 6위 시리아(2무 5패)의 본선 직행 가능성은 사라졌다. 세 팀은 3위 아랍에미리트와의 승점 차를 좁혀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순위
1위 이란 - 6승 1무, 승점 19점 (본선 진출)
2위 한국 - 5승 2무, 승점 17점 (8차전 승리시 본선 진출)
3위 아랍에미리트 - 2승 3무 2패, 승점 9점 (플레이오프 유력)
4위 레바논 - 1승 2무 4패, 승점 5점 (직행 불가)
5위 이라크 - 4무 3패, 승점 4점 (직행 불가)
6위 시리아 - 2무 5패, 승점 2점 (직행 불가)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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