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아르헨티나와 파트너십 체결
카통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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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6 13:07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와 아르헨티나 축구의 만남이다.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세계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아르헨티나 축구와 파트너십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는 "바이낸스가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의 글로벌 메인 스폰서가 될 것이며 아르헨티나 프로 축구 리그의 네이밍 스폰서가 될 예정이다. 또한 바이낸스는 팬 토큰을 개발해 빠른 시일 내에 시장에 발매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바이낸스와 아르헨티나의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암호화폐와 축구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지난 24일 암호화폐를 만든 비건네이션스가 바르셀로나와 스폰서십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국가대표팀과 계약을 맺는 경우는 처음이다.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 회장 클라우디오 타피아는 이번 계약에 관해 "우리가 요구하는 모든 조건을 충족시켰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라틴 아메리카 바이낸스의 디렉터 막시밀리아노 힌츠 또한 "암호화폐가 아르헨티나 축구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다"라고 말하며 거래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사진=E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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