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감독, 한국·일본과 경기 불만... 아마추어 같아” 비판
브라질 축구대표팀 치치 감독이 아시아 팀과 경기에 불만을 드러냈다.
브라질은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을 한 경기 남겨둔 가운데 일찌감치 본선을 진출을 확정했다. 카메룬, 세르비아, 스위스와 한 조에 편성됐다.
최근 브라질은 평가전 상대를 찾는데 골머리를 앓았다. 오는 6월 유럽 팀들은 UEFA 네이션스리그에 참가하기 때문에 스파링을 할 수 없다. 결국, 다른 대륙으로 눈을 돌렸고, 한국과 일본을 상대한다.
브라질축구협회(CBF)는 원정에서 특급 대우와 함께 짭짤한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본선 5개월을 앞두고 아시아까지 날아와 경기를 치르는 선수단 입장에서는 ‘월드컵 조별리그에 아시아 팀도 없는데’라며 이해가 안 간다는 입장이다.
브라질 매체 R7에 따르면 대표팀 치치 감독이 6월에 있을 아시아 팀들과 평가전을 왜 하는지 의문을 드러냈다고 한다.
조 추첨 직후 소속 기자가 ‘조별리그에서 유럽과 아프리카 팀과 한 조에 들어갔는데 아시아 팀과 경기를 해야 할 필요가 있나?’라고 물었다. 치치는 ‘상관도 없는데...’라고 이미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일이 흘러 브라질은 한국, 일본과 경기가 확정됐다. 치치 감독은 “아시아는 안 돼”라고 극구 반대했음에도 강행하게 됐다.
매체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브라질축구협회의 준비는 아마추어 같다. 치치 감독은 유럽, 아프리카 팀과 경기를 필요로 했지만, 브라질축구협회는 한국, 일본과 경기를 준비했다”고 비판했다. 본선에 큰 도움이 안 된다는 판단이다.
브라질은 한국, 일본과 격돌한 뒤 호주 멜버른에서 아르헨티나와 만난다. 9월에는 아르헨티나, 멕시코와 격돌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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