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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최대한, 공기소총 10m 7위…중국 성리하오 대회 첫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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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로 탈락한 사격 최대한

(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남자 결선에 진출한 최대한이 7위로 경기를 마친 뒤 안경을 벗고 있다. 2024.7.29

(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남자 소총 국가대표 최대한(19·경남대)이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최대한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공기소총 10m 남자 결선에서 7위로 경기를 마쳤다.

전날 열린 본선에서 5위로 결선 티켓을 얻었던 최대한은 공기소총 여자 금메달리스트 반효진(16·대구체고)의 경기가 끝난 뒤 결선 사대에 섰다.

최대한은 이날 경기 마지막 발은 10.8점으로 고득점을 냈으나 앞서 잃은 점수를 회복하지 못하고 8명의 결선 출전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총을 내려놨다.

성리하오(중국)는 빅토르 린드그렌(스웨덴)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기소총 혼성 금메달을 땄던 성리하오는 이날도 시상대 꼭대기에 서서 파리 올림픽 첫 2관왕에 올랐다.

미란 마리치치(크로아티아)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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