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세계적 축구 게임임 FIFA 시리즈 제작사 일렉트로닉 아츠(EA) 스포츠는 오늘 올해 카타르 월드컵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16강에서 브라질에 0-3으로 져 탈락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7일 경기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훈련에서 러닝을 하며 몸을 풀고 있다. (출처 : 뉴스1)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조별리그 H조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경쟁하게 됩니다.

H조 1위 후보인 포르투갈은 G조에서 올라온 스위스와 만나 이긴 뒤, 8강에서도 크로아티아를 제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A스포츠는 4강 후보로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브라질, 프랑스를 꼽았습니다. 결승에서는 남미 국가들의 격돌을 점쳤는데요.

리오넬 메시가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H조 6차전 유벤투스(이탈리아)와의 경기 중 드리블하고 있다. (출처 : 뉴시스)

우승컵은 리오넬 메시 등을 앞세운 아르헨티나가 브라질을 1-0으로 꺾고 챙길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EA스포츠는 지난 2010년부터 최근 세 차례 월드컵 우승국 전망을 모두 맞췄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스페인(남아공 월드컵), △2014년 독일(브라질 월드컵), △2018년 프랑스(러시아 월드컵)의 우승을 다 적중했다는 주장입니다.

한편 월드컵 최우수선수상은 8골을 넣어 득점왕이 될 메시가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의 손흥민(토트넘)은 2골을 넣고, 이재성(마인츠)이 도움 2개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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