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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위상 확 달라졌다, 마차도와 'TOP 퍼포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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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야구에서도 임팩트 있는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위상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팀의 최고 스타 매니 마차도(30)와 함께 대표 선수로 지목되기 시작했다. 


1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시작되는 샌디에이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2022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DS) 7전4선승제 승부의 1차전을 앞두고 미국 ‘AP통신’이 양 팀을 간단 요약한 프리뷰를 18일 실었다. 


AP통신은 최고 성과를 낸 ‘탑 퍼포머(Top Performer)’로 샌디에이고에선 마차도와 김하성을 꼽았다. 


이름값으로 따지면 특급 타자 후안 소토가 있고, 포스트시즌 성적으로는 하위 타선에서 나란히 타율 3할8푼1리로 깜짝 활약 중인 트렌트 그리샴과 오스틴 놀라가 좋다. 


하지만 AP통신은 김하성을 마차도와 함께 탑 퍼포머로 분류하며 기여도를 높게 평가했다. 


AP통신은 ‘마차도는 올해 홈런 32개, 2루타 37개, 3루타 1개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최근 10경기 33타수 8안타로 2루타 4개에 3타점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여기서 10경기는 포스트시즌 7경기에 정규시즌 팀의 마지막 3경기를 더한 것이다. 


기록 자체만 보면 크게 두드러지지 않지만 김하성은 안정된 유격수 수비에 타격에서도 확실한 임팩트가 있다. 지난 16일 LA 다저스와의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1-3으로 뒤진 7회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5-3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흐름을 바꾼 한 방이었다. 


한편 AP통신은 필라델피아의 탑 퍼포머로 카일 슈와버와 브라이스 하퍼를 꼽으며 ‘슈와버는 2루타 21개, 3루타 3개, 홈런 46개로 팀 내 최다 70개의 장타를 기록했다. 하퍼는 최근 10경기 35타수 13안타로 2루타와 홈런 3개씩 치며 7타점을 올렸다’고 설명했다.48a89c0919322a883f8147f9508f8aa1_1666123598_18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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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소박이  
김하성 요즘 기여도가 미쳤더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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