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다 민재야!'...나폴리 GK, '김민재+벽' SNS에 박제
김민재의 활약에 나폴리 골키퍼 알렉스 메렛도 기뻐했다. 나폴리는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 시로에서 열린 2022-23시즌 세리에 A 7라운드에서 AC밀란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나폴리는 5승 2무(승점 17점)로 1위를 탈환했고 밀란은 4승 2무 1패(승점 14점)로 5위에 위치했다. 김민재는 이날 아미르 라흐마니와 함께 나폴리의 센터백 조합을 꾸렸다. 개막 이후 한 경기를 제외하고 리그 전경기 선발 출전하고 있는 김민재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밀란과의 경기에 나섰다. 나폴리는 밀란의 점유율에 밀렸다. 이날 밀란은 최전방에 지루를 내세우며 공격을 전개했고 중원에서도 점유율을 가져갔다. 하지만 후반 10분 마테오 폴리타노가 페널티킥으로 득점하며 1-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곧바로 밀란이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23분 테오가 왼쪽 돌파에 이어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지루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밀란은 후반전에도 압도적인 점유율로 나폴리를 밀어붙였다. 그러나 결국 승자는 나폴리였다. 후반 33분 마리오 후이가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지오반니 시메오네가 헤더골을 넣으며 나폴리는 밀란을 2-1로 잡았다. 경기 자체는 밀렸지만 나폴리의 수비 집중력이 빛났다. 그 중심에는 김민재가 있었다. 김민재는 지루를 따라가며 쉽게 돌아서지 못하게 만들었고 제공권에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후반 추가시간 브라힘 디아스의 헤더 슈팅을 막아내는 등 결정적인 수비를 해내며 실점을 막았다. 김민재는 영국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서 팀내 가장 높은 평점인 7.4점을 받으며 활약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날 경기가 끝나고 나폴리의 골키퍼 메렛은 자신의 SNS에 김민재를 껴안는 모습을 게시하며 벽 이모티콘을 올렸다. 김민재가 마치 벽과 같은 수비를 펼쳤다는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벌써부터 메렛과 김민재가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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