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현장리뷰] '송승민 PK 실축' 충남아산, 부천과 0-0 무
치열했던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이 났다.
충남아산은 15일 오후 6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5라운드에서 부천FC1995와 0-0으로 비겼다.
[선발 라인업]
충남아산(3-5-2) : 박한근, 김채운, 이은범, 이상민, 이재성, 김채운, 최범경, 김강국, 박세직, 박성우, 송승민, 유강현
부천FC1995(3-4-3) : 최철원, 김강산, 닐손 주니어, 이용혁, 조현택, 송홍민, 조수철, 김호남, 오재혁, 요르만, 한지호
[경기 내용]
팽팽한 흐름이 펼쳐졌다. 충남아산은 롱패스를 통해 기회를 노렸다. 부천은 짧은 패스를 통한 역습으로 공격 루트를 창출했다. 전반 16분 이재성이 슈팅을 했는데 득점으로 만들지 못했다. 충남아산은 유강현, 송승민을 조준한 크로스를 계속 보냈는데 위협적인 슈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25분 박세직 슈팅을 골문을 벗어났다.
충남아산 공격이 이어졌다. 전반 30분 김채운이 슈팅을 날렸는데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33분 유강현 슈팅은 최철원에게 막혔다. 부천도 반격을 했다. 전반 35분 한지호가 올린 크로스를 요르만이 헤더로 돌려놓았는데 골문과 거리가 있었다. 전반 42분 한지호 슈팅을 충남아산 수비에 막혔다.
전반 막판 충남아산이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43분 박세직이 때린 깜짝 왼발 슈팅은 최철원이 막아냈다. 전반 44분 유강현이 결정적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전반은 0-0으로 끝이 났다.
후반 초반 부천이 라인을 올려 공격에 집중했다. 충남아산은 기회를 내주지 않으며 날카로운 역습을 펼쳤다. 후반 9분 유강현이 김채운 패스를 받아 슈팅을 보냈으나 빗나갔다. 부천은 후반 13분 요르만, 송홍민을 빼고 은나마니, 김준형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20분엔 이시헌까지 추가했다.
충남아산이 연이어 기회를 놓쳤다. 전방 압박에 성공하며 슈팅을 만들어냈는데 모두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충남아산은 후반 29분 유강현을 불러들이고 강민규를 넣었다. 두 팀 모두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완성도가 아쉬웠다. 후반 38분 강민규 슈팅은 부천 수비에 맞고 무위에 그쳤다.
충남앗나이 페널티킥(PK)을 얻었다. 후반 42분 이은범 슈팅이 조수철 손에 맞으며 PK가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송승민이 실축을 하면서 0의 균형이 유지됐다. 종료 직전 강민규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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