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3안타 치고도 선발 제외 왜?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40·롯데)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몸에 큰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휴식 차원이다.
롯데 자이언츠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를 치른다.
KIA와 주중 3연전서 1승 1패(13일 우천 노게임)를 기록하고 홈으로 온 롯데는 2연승에 도전한다. 전날(14일) 경기서 양현종이 선봉장으로 나선 KIA를 4-3으로 꺾었다.
이날 선발투수로 롯데는 김진욱을, KT는 배제성을 내세운다. 다만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 이대호가 빠진 것이 눈에 띈다.
경기 전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이대호가 출전하지 않는다. 매 경기 출전하는 것보다 하루 쉬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일과 모레 경기에는 출전한다. 벤치에서 비밀 무기로 대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올해가 선수 생활 마지막 해다. 한 경기라도 더 뛰고 싶겠지만 사령탑은 컨디션 조절을 더 신경썼다. 이대호는 올 시즌 10경기에 모두 나서 타율 0.368, 8타점 OPS 0.850을 기록 중이다. 특히 전날 양현종을 상대로 3안타를 몰아치며 제 몫을 해냈다.
롯데는 이날 정훈(지명타자)-이학주(유격수)-안치홍(2루수)-전준우(좌익수)-한동희(3루수)-김민수(1루수)-DJ 피터스(중견수)-고승민(우익수)-정보근(포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김진욱은 열흘 만에 등판에 나선다. 서튼 감독은 "일단 (김진욱의 모습을) 지켜볼 예정이다. 첫 등판(7이닝 1실점)에서 너무 잘 던졌다. 하지만 컨디션 문제가 있었던 만큼 지켜보면서 마운드 교체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롯데는 엔트리에도 변동이 생겼다. 투수 이승헌과 외야수 김재유가 말소, 투수 김진욱과 외야수 강로한이 등록됐다.
롯데 관계자는 "김재유는 전날 경기서 홈에서 들어오다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고 말소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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