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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가 제일 좋아하겠네...중원 황태자, 장기 재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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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스킵이 토트넘과 새로운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스킵과 새로운 계약에 대해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스킵은 자신의 조건을 교체하는 계약에 대해 토트넘과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토트넘 소식통은 현재 계약이 완료됐고, 곧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스킵은 2000년생의 어린 선수지만 이번 시즌 토트넘 중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정도로 성장했다. 토트넘 팬들에게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스킵은 어린 시절부터 토트넘에서 성장한 성골 유스이기 때문이다. 유소년 시절부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에게 많은 기대를 받았고, 2018-19시즌에 1군에 데뷔했다.


다만 스킵은 성장하기 위해서 출전 기회가 필요했고, 지난 시즌 노리치 시티로 임대를 떠났다. 노리치에서 엄청난 성장세를 보여주면서 노리치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킵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 남아 주전 경쟁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누누 산투 감독도 스킵을 신뢰했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거의 사랑하는 수준으로 스킵을 애지중지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성공 가능성을 내비친 스킵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2년 남게 된다. 재계약 시기가 다가오자 토트넘은 빠르게 스킵에게 재계약을 제안했고, 스킵도 팀에 충성심을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 '풋볼 인사이더'는 "스킵은 팀의 핵심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한 것에 대한 보상으로 급여가 대폭 상승했다"며 이번 재계약에 대해 설명했다.


토트넘과 스킵에게 또 하나의 희소식이 있다면 부상 복귀에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스킵은 지난 1월 골반 부상을 당한 뒤 치료 과정에서 주사를 맞은 뒤 감염이 돼 부상이 악화됐다. 거의 2달 이상 결장하고 있는데, 이제 팀 훈련 합류가 임박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스킵과 라이언 세세뇽은 팀으로 복귀하는 데 매우 가까워졌다. 많이 개선되고 있다. 아직은 개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지만 다음 주에는 두 선수가 팀에서 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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