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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가 황의조를 보유한 건 행운" 佛 기자의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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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리그1에서 새로운 역사를 쓴 황의조를 향한 칭찬이 이어졌다.

프랑스 매체 골드FM 기자 줄리앙 베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1 무대에서 아시아인으로는 첫 해트트릭에 성공한 황의조(지롱댕 보르도)의 경기력을 매우 칭찬했다. 황의조는 지난 23일 열린 스트라스부르와의 리그 22라운드 경기에서 해트트릭에 성공해 4-3 승리를 이끌었다. 

황의조는 리그1 통산 27골로 과거 AS모나코에서 활약했던 박주영의 25골을 넘어 리그1 아시아 선수 최다 골 보유자로 올라섰다. 

기자는 황의조에 대해 '헌신, 투쟁적, 완고함'이라는 키워드를 말하며 "얼마나 많은 최상급 표현을 황의조에게 붙일 수 있을까? 그는 보르도에서 아주 큰 걸 이룰 수 있다. 그가 리그1에 온 이후 27골을 넣었고 아시아 선수 최다골을 기록했다. 그는 중거리 슛이 아주 뛰어난 선수이며 아주 훌륭한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보르도가 축구적으로 충분히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그에게 좀 더 집중해야 한다. 보르도가 그를 보유한 건 행운이다. 얼마나 오래 있을까? 지켜봐야 한다. 황의조의 특출난 슈팅이었다. 중거리 슛은 엄청난 본능이다. 해트트릭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리그앙 사무국 역시 황의조가 새로운 역사를 썼다며 특별히 아시아 선수들의 리그1 득점 기록과 보르도 선수 중 해트트릭 기록을 소개했다. 

한편 황의조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위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해 레바논으로 이동했다. 대표팀은 오는 27일 레바논과 최종예선 7차전을 치른다. 

사진=프랑스 리그1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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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y  
황의조선수 해트트릭 경기 지렷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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