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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황두성 1군 투수코치, "장필준, 김윤수 올 시즌 마운드 핵심 될 것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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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황두성 투수코치는 올 시즌 마운드를 진두지휘한다. 지난 시즌 불펜코치로 활동했고, 정현욱 투수코치가 퓨처스(2군)로 내려가면서 자리를 이어받았다.


지난해 삼성 선발진의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은 14.86으로 리그 2위였다. 에이스 외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에 이어 원태인, 백정현까지 각각 10승 이상을 거뒀다. 이번 시즌 합류한 알버트 수아레즈까지 포함하면 4선발은 사실상 확정됐다. 스프링캠프를 통해 비어있는 5선발 선정과 불펜의 재구성이 과제다.


황 코치는 "1군 메인 투수코치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해 마운드의 힘으로 호성적을 거뒀기에 부담감이 있다"며 "투수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대구 날씨가 계속 추운 탓에 부상 방지에 가장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치열한 5선발 경쟁에서 황 코치는 장필준이 가장 앞서고 있다고 전했다. 장필준을 비롯해 양창섭, 허윤동, 이재희, 최하늘 등 5명이 5선발 경쟁 중이다.


그는 "5선발 후보들이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흐름으로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불펜 투구만 보면 장필준이 5선발 후보 1순위"라며 "원래 가진 강력한 구위에다 변화구 제구도 안정적이다. (장필준도) 불펜에서 느끼는 부담감이 있는데 선발일 때 더 편안함을 느낀다고 했다.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신감을 되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 꾸준히 기회를 주면서 자신감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리 통증으로 잠시 재활군에 내려간 백정현을 제외한 선발진도 시즌 준비에 한창이고, 다른 5선발 후보군들도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그는 "새 외인 투수 수아레즈는 충분히 KBO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믿고 있다. 백정현은 허리 염좌 부상으로 재활군에서 따로 몸을 만들고 있다. 심각한 부상이 아니어서 개막전까지 완치가 가능할 것"이라며 "양창섭은 준비 잘하고 있다. 5선발 자리는 기회가 왔을 때 확실히 자신의 기량을 보여주는 선수의 것이 될 것이다. 좌완 이승민과 황동재 역시 좀 더 다듬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새로 합류한 최하늘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솔직히 기대 이상이다. 구위와 공의 움직임 모두 좋다. 성격 자체가 차분한 스타일로 조용히 강한 공을 던진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불펜진 구성을 두고도 고심하고 있다.


황 코치는 "최충연과는 소통을 많이 하면서 준비를 돕고 있다. 긴 공백기가 있어 불안정한 모습이지만 오버페이스를 주의하면서 천천히 몸을 만들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윤수와 좌완 이승현이 올 시즌 얼마나 성장하느냐가 팀 계투진의 키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이승현은 장기적으로 선발로 가야겠지만, 현재 팀 사정상 좌완 필승조가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캠프에서 투수들은 라이브 피칭을 통해 구속과 컨디션이 최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얻은 자신감에 공격적인 투구를 더하는 게 황 코치가 그리는 투수진 색깔이다.


그는 "투수들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공격적으로 던지라고 주문한다. 안타를 맞는 건 어쩔 수 없다. 패기 있게 자신 있는 투구를 보여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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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십승  
정보감사합니다 데이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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