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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보인 줄 알아?”…노조 대표 선수들, 구단에 반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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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선수노조의 대표 선수들이 개막 연기에 대해 구단측을 비난하고 나섰다.


LA 에인절스 간판 선수인 마이크 트라우트는 3일 자신의 소셔미디어네트워크(SNS)를 통해 “경기를 뛰고 싶지만 올바른 단체협약 협상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공정한 협상 대신 리그 폐쇄를 선택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동료들과 함께 설 것이다. 팬들과 후세대 선수들을 위한 행동“이라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노사는 지난 2일 단체협약 협상을 다시 가졌으나 구단 측이 제시한 부유세, 최저 연봉 등 안건에 관한 조건을 선수노조가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합의가 불발됐다. 이에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협상 결렬을 선언했고 정규시즌 개막 연기를 발표하는 동시에 팀당 경기 수는 156경기로 축소됐다. 팀당 6경기씩 취소되면서 각 선수들은 그만큼의 급여를 받을 수 없게 됐다.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구단측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는 없다는 것이 선수노조 입장이다.


이후 여러 선수들이 SNS를 통해 개막 연기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는 가운데 최고 스타 선수인 트라우트가 구단들의 책임이 크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투수 로스 스트리플링(토론토)도 캐나다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구단측을 비난했다.


스트리플링은 “우리가 더 좋은 제안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구단측은 직장폐쇄 조치가 시행된 지난해 12월부터 조금도 움직이지 않았다”고 했다. 지난 2일 구단측이 선수노조에 제시한 부유세 제안에는 전에 본 적 없는 세부사항이 갑자기 등장했다는 사실도 밝혔다. 스트리플링은 “우리 몰래 뭔가를 시도하려 했다. 우리를 멍청한 야구선수로 보고 자정을 넘기면 우리가 (심리적으로) 몰릴 것으로 생각한 것 같다”며 “마감 시간을 정해놓고 물아붙이며 말도 안 되는 내용을 몰래 넣으려 했다”고 폭로했다.


개막이 연기되고 경기가 취소되면 금전적 손해를 입는 선수들이 구단측에 비해 불리하다. 이에 사측이 개막 연기를 볼모로 선수노조를 벼랑끝으로 모는 방법을 썼고 막판에는 이전까지 없었던 다른 내용까지 추가하며 노조를 압박했지만 이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주장을 선수노조 구성원들이 내놓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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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십승  
화이팅이네요 선수들 ㅠㅠ 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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