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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한테 왜 그래… 타티스 이탈하니, 이제는 마차도가 유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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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김하성(27·샌디에이고)의 기량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는 것일까. 샌디에이고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3)의 부상 이탈로 고민에 빠진 가운데 매니 마차도(30)에게 개막전 유격수를 맡길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MLB 네트워크의 칼럼니스트이자 메이저리그 대표 소식통인 존 헤이먼은 1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샌디에이고가 크리스 브라이언트 영입을 하나의 옵션으로 넣어두고 있다"고 적었다. 브라이언트는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이적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브라이언트는 2015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통산 884경기에서 타율 0.278, 167홈런, 48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80을 기록했다. 공격력이 좋은 야수다. 그런데 겉에서 보기에는 일견 이상한 이야기일 수도 있다. 브라이언트는 주 포지션이 3루수다. 샌디에이고의 3루에는 이미 매니 마차도가 버티고 있다.


마차도는 장기 계약(2019년~2028년 10년 계약)으로 묶여 있는 선수고, 당장 트레이드될 가능성도 없는 선수다. 헤이먼은 이에 대해 하나의 추측을 내놨다. 그는 "브라이언트가 3루수로, 마차도가 유격수로 시즌을 시작할지가 흥미로운 대목"이라면서 "콜로라도 등 다른 팀들도 브라이언트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분석했다.


샌디에이고의 현시점 가장 큰 고민은 손목 골절로 이탈한 타티스 주니어의 빈자리다. 데뷔 이후 걸출한 기량과 스타성과는 별개로 부상이 너무 잦은 타티스 주니어는 결국 17일 수술대에 올랐다. 오프시즌 중 오토바이 사고와 연관이 있다는 게 현지 언론의 의혹이다. 사유야 어쨌든 최소 2~3달 정도는 뛰지 못한다. LA 다저스·샌프란시스코라는 거함과 맞서 초반부터 달려야 하는 샌디에이고로서는 큰 악재다.


현지에서는 김하성과 제이크 크로넨워스 중 하나가 개막 유격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타티스 주니어의 어깨 부상 당시 두 선수가 유격수 포지션을 나눠 메웠다. 그러나 애덤 프레이저(시애틀)가 트레이드되면서 크로넨워스는 2루에 전념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김하성에게 기회가 왔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는데, '마차도 유격수' 고려설은 흥미롭다.


마차도는 유격수 경험도 있는 선수다. 데뷔 이후 3루에서 1050경기에 나갔지만, 유격수로도 236경기에 출전했다. 두 달 정도 공백을 메우면 되고, 다른 유격수도 있으니 이론적으로는 가능한 이야기다.


다만 마지막 유격수 출전은 2019년으로 당시 299이닝을 소화했다. 최근 2년은 유격수 자리에 서 본 적이 없다. 샌디에이고가 어떻게 움직일지, 그 움직임이 김하성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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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십승  
정보 감사합니다 데이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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