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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 "팬분들 응원 감사해…지성이 형처럼 팀 잘 이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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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주장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승리에 앞장선 가운데 열렬한 응원과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과거 박지성(40)처럼 주장으로서 동료들을 한데로 모아 잘 이끌겠다고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에서 2-0으로 기분 좋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A조 1위(7승 2무·승점 23)로 올라섰다. 아울러 아시아의 자존심을 지키면서 이란 상대로 최근 7경기째 무승 행진(3무 4패)을 끊어내는 데도 성공했다. 통산 상대 전적에서는 10승 11무 13패가 됐다.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은 방송사 인터뷰를 통해 "많은 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더 큰 점수 차로 이기지 못해 아쉬움도 남는다"며 "안 힘들다고 하는 건 거짓말이다. 그래도 많은 팬분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경기를 잘못했어도 이해해주셨으면 한다. 동료들이 많이 도와줘서 골을 넣고 이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항상 월드컵 최종예선을 준비하면서 이란전은 어려웠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아시아에서 강한 팀이다. 그렇지만 이번에 승리를 통해 저희가 더 좋은 팀이라는 걸 보여줄 수 있었다"며 "최종예선에서 잘하는 게 당연한 건 아니다. 선수들의 노력, 희생정신 등이 뒷받침됐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 코칭스태프분들에게도 고맙다. 주장하면서 최종예선을 편안하게 이끌고 갈 수 있어서 모든 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득점 장면에 대해선 "슈팅이 너무 잘 맞았다. 상대 골키퍼에게 막힐 줄 알았는데 운이 좋게 들어갔다. 전반 끝나기 전에 골을 넣어서 후반전을 잘 준비할 수 있었고, 승리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고 짚었다.


이날 득점과 함께 손흥민은 과거 박지성 이후 12년 만에 이란전 연속골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아직 완벽한 모습은 아니다. 더 완벽해지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고, 선수들도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 한 경기가 남아있다. 유종의 미를 잘 거두는 게 현재로선 목표다"고 말한 뒤 "(박)지성이 형이 잘한 만큼 저도 이번에 팀을 잘 이끌도록 하겠다. (벤투호가 출범한 후) 주장을 처음 맡아서 그런지 애정이 많이 간다. 열심히 해서 팬분들의 기대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끝나고 오로지 이날 경기에만 신경 썼다. 많은 관중 앞에서 경기를 뛴다는 생각, 경기장에서 팬분들과 행복함을 느끼고, 같이 웃으면서 마치고 싶었다"면서 "평일에다가 추운 데도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안전하게 귀가하셨으면 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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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daisy  
기사 잘보고갑니다 !^^ 손흥민 나이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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