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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임박' 에릭센, 친정팀 아약스서 훈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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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친정팀 아약스에서 훈련을 진행 중이다.

지난 25일(한국시간) 아약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주에 에릭센이 용 아약스(Jong Ajax, 2군)와 훈련한다. 그는 새로운 구단을 찾을 때까지 체력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아약스에서 훈련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에릭센은 "이곳에 오게 되어 기쁘다. 아약스의 사람들을 잘 알고 있다. 고향에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다.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고, 용 아약스와 함께 높은 수준의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작업이다. 최선을 다해서 새로운 구단을 찾게 되면 최대한 빨리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에릭센과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용 아약스의 트레이너 존 헤이팅아 또한 "에릭센이 아약스의 문을 두드린다면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가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 함께 훈련할 수 있어서 좋다. 그는 많은 소년들에게 모범이 되는 축구 선수이고, 영감의 원천이다"라며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근 에릭센은 덴마크 방송사 DR과의 인터뷰에서 "경기에 뛰고 싶다. 최상의 상태로 돌아왔다. 월드컵 출전이 목표다.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며 현역 복귀 의지를 내비쳤다. 이에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에릭센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그중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던 구단은 브렌트포드였다.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 등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브렌트포드가 에릭센과 6개월 단기 계약을 체결하는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 이후 지난 23일 에릭센과 브렌트포드의 연결고리가 더욱 확실해졌다. 영국 매체 미러는 "에릭센이 72시간 안에 브렌트포드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메디컬 테스트밖에 남지 않았다. 그는 잉글랜드에 도착하여 그라운드를 밟고 싶어 한다. 한 달 안에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불가능할 것 같았던 에릭센의 현역 복귀가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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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daisy  
에릭센 흥하자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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