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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감독, "이강인 선발 이유? 쿠보가 마음에 안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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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이강인을 선발로 쓴 이유를 밝혔다.


레알 마요르카는 9일 오후 11시 15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이베로스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 31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7경기 무승 행진을 종료하며 승점 29점으로 17위로 올라섰다.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아기레 감독은 5백을 가동했다. 브라이언 올리반을 좌측 스토퍼로 활용해 센터백 라인에 배치한 게 특징이었다. 5백 바로 앞엔 이드리시 바바를 뒀고 양 옆엔 빌드업 능력이 좋고 활동량이 많은 다니 로드리게스, 안토니오 산체스를 뒀다. 투톱엔 베나트 무리키와 이강인이 나섰다.


이강인이 선발로 나서는 건 1월 열린 바르셀로나전 이후 처음이었다. 3달이 넘는 시간 동안 벤치에서 시작한 오랜만에 선발 출전해 열심히 뛰었다. 후반 9분까지 뛰며 드리블 성공 3회 등을 올리기도 했으나 슈팅과 키패스가 없는 건 아쉬운 일이었다. 이강인이 빠진 뒤 수비에 집중하던 마요르카는 후반 23분 나온 무리키의 페널티킥(PK) 득점을 끝까지 지키며 1-0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 후 아기레 감독에게 쿠보 타케후사를 선발로 쓰지 않은 까닭을 물었다. 쿠보는 이강인과 달리 전임 감독인 루이스 가르시아 체제에서도, 아기레 감독이 온 이후에도 꾸준히 선발 자원으로 분류됐다. 로드리게스와 함께 공격 전개를 담당하고 날렵한 움직임과 침투로 마요르카 공격에 활기를 띄웠다.


아기레 감독은 "쿠보는 아틀레티코전 선발로 나설 것을 대비한 훈련을 했다. 그런데 전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보여준 게 없었다. 왜 자신이 아틀레티코와의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야 하는지 증명하지 못했다. 냉정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쿠보를 벤치로 내리고 이강인을 선발로 내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중 쿠보는 동기부여가 가득해 보였다. 뛰기를 정말 원했고 교체로 썼는데 매우 잘했다. 경쟁력이 있었다. 쿠보의 플레이는 팀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줬다"며 채찍과 당근을 동시에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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